[DD탐방] 대기업도 반한 슈퍼루키 ‘PLAY4’, 메타버스에서 제대로 놀게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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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란송 작성일22-07-20 14:15 조회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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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4, 메타버스 공간 마케팅‧매니지먼트 전문 기업-로블록스 내 ‘기아 에코 빌리지’ 만든 그 곳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메타버스’가 산업계를 관통하고 있다. 현실과 가상 세계가 허물어지면서, 전세계 주요 기업들이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과거 PC에서 스마트폰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가 변화했다면, 이제는 메타버스가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불러올 플랫폼이라는 기대감이 감돈다.‘로블록스’ ‘제페토’와 같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사명까지 ‘메타’로 바꿨다. 이머진 리서치에 따르면 메타버스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6년 4066억달러(한화 약 53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가운데, 메타버스 시장에 새로운 루키가 등장했다. 바로 ‘플레이4(PLAY4)’다. 메타버스 플랫폼 내 원하는 공간을 구축하고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매니지먼트까지 가능한 곳이다.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oble Token, 이하 NFT)뿐 아니라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구현하겠다는 로드맵도 세웠다. 이에 최근 <디지털데일리>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플레이4 사옥을 방문해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살폈다.
◆플레이4 사옥, 협업‧집중에 창의력 한 스푼…무수한 메타버스 결과물 탄생지=지하 1층부터 1‧2층 옥상까지 구성된 플레이4 사옥은 다양한 의견을 서로 개진하고 창의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지하 1층과 2층은 사무공간으로, 각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1층과 옥상은 자유롭게 회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곳이다. 트렌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1층은 카페를 연상시키며, 옥상에서는 휴양지에 온 듯한 방갈로에서 남산을 한눈에 보며 바비큐를 즐기고 와인도 한잔할 수 있다.스타트업답게 20대 직원들이 주로 자리하고 있다. 캐나다, 이란, 베트남 등에서 온 외국인 개발자들도 상당수 근무하고 있다. 직원 수는 20명 남짓한 수준이지만, 이미 내로라하는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는 알짜기업이다.이곳에서 플레이4는 수많은 메타버스 관련 결과물을 내놓았다. 사실, 시각특수효과(VFX)에서 시작한 플레이4는 2020년부터 메타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만 메타버스 플랫폼 내 맵 구축 37건을 수행했다.
◆‘기아 에코 빌리지’, 플레이4 경쟁력 담았다=플레이4는 기업들의 메타버스 구축 수요 파악에 집중하며, 협업 범위를 늘리기 시작했다. 플레이4 파트너사는 제일기획, 이노션, 포스코, SK텔레콤, KT, LG CNS 등이다.특히, 기아(KIA)와 구축한 ‘기아 에코 빌리지’는 대표적인 플레이4 고객 사례로 꼽을 수 있다. 기아 에코빌리지는 기아에서 전기차 니로EV 출시 관련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이와 관련 기아는 지난달 로블록스에 니로 EV 체험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마을, 해변, 에너지센터, 캠핑장 4개 가상공간에서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니로 EV를 체험하고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NFT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플레이4는 기아 에코 빌리지 구축을 위해 세계관 기획부터 디자인, 맵 등을 모두 만들었다. 특히, 플레이4는 20대 청년부터 30~40대 가족 구성원까지 캠핑을 다닐 수 있는 신차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배달 존’ ‘배구 게임’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 니로EV 공간 활용성을 돋보이게 했다. 배구 게임의 경우, 니로EV 앞 뒤로 수납할 수 있는 프렁크‧트렁크 공간에 배구공을 들어가게 하는 게임이다. 레이싱 게임도 즐길 수 있으며, 텐트를 설치하고 힐링하는 시간도 보낼 수 있다.
플레이4는 니로EV를 너무 게임적으로 보이지 않으면서도 실사와 같은 자동차로 비춰지지 않게 하기 위해 디자인적 요소에 굉장히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고려해 자연과 융화할 수 있는 세계관을 캐릭터(NPC)에 부여하는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도 도출했다.◆임진우 대표 “기업과 유저 간격 줄이는 역할, 메타버스 시장 앞당길 것”=임진우 플레이4 대표는 기업들이 원하는 것과 유저들이 원하는 것이 다르다는 점을 짚었다. 이 간극을 줄일 때 기업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효과적인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임 대표는 “메타버스 투자가치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알지만, 실제 상황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메타버스에서 각 기업의 콘텐츠를 마케팅하려면, 유저들을 유입시켜 맵을 즐기게끔 하는 2차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플레이4와 같은 메타버스 마케팅 전문기업이 기업과 유저 사이를 가깝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임 대표는 고등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메타버스 커뮤니티 ‘로블록스코리아’와 전속 파트너십을 맺고, 유저들 자문을 얻는다. 기획 단계 때부터 이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메타버스를 통해 해당 기업을 찾아올 실제 고객들이기 때문이다.
임 대표는 “실제 고객 이야기와 클라이언트 요구를 모두 파악해 합의점과 마케팅 포인트를 찾는다”며 “특정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는 점도 강점”이라고 말했다.플레이4는 제페토뿐 아니라 로블록스,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에 이르는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각각의 플랫폼마다 사용할 수 있는 툴과 엔진이 모두 다르지만, 플레이4는 모든 플랫폼 전체를 이해하고 연동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일례로, 제페토와 로블록스에서 동시에 메타버스 마케팅 행사를 펼치고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임 대표는 “일반 시민들도 메타버스 들어와서 시장을 앞당기는 역할을 하겠다”며 “얼리어답터만의 세계가 아닌 동네 아저씨들도 메타버스 세상에 등장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메타버스’가 산업계를 관통하고 있다. 현실과 가상 세계가 허물어지면서, 전세계 주요 기업들이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과거 PC에서 스마트폰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가 변화했다면, 이제는 메타버스가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불러올 플랫폼이라는 기대감이 감돈다.‘로블록스’ ‘제페토’와 같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사명까지 ‘메타’로 바꿨다. 이머진 리서치에 따르면 메타버스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6년 4066억달러(한화 약 53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가운데, 메타버스 시장에 새로운 루키가 등장했다. 바로 ‘플레이4(PLAY4)’다. 메타버스 플랫폼 내 원하는 공간을 구축하고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매니지먼트까지 가능한 곳이다.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oble Token, 이하 NFT)뿐 아니라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구현하겠다는 로드맵도 세웠다. 이에 최근 <디지털데일리>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플레이4 사옥을 방문해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살폈다.
◆플레이4 사옥, 협업‧집중에 창의력 한 스푼…무수한 메타버스 결과물 탄생지=지하 1층부터 1‧2층 옥상까지 구성된 플레이4 사옥은 다양한 의견을 서로 개진하고 창의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지하 1층과 2층은 사무공간으로, 각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1층과 옥상은 자유롭게 회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곳이다. 트렌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1층은 카페를 연상시키며, 옥상에서는 휴양지에 온 듯한 방갈로에서 남산을 한눈에 보며 바비큐를 즐기고 와인도 한잔할 수 있다.스타트업답게 20대 직원들이 주로 자리하고 있다. 캐나다, 이란, 베트남 등에서 온 외국인 개발자들도 상당수 근무하고 있다. 직원 수는 20명 남짓한 수준이지만, 이미 내로라하는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는 알짜기업이다.이곳에서 플레이4는 수많은 메타버스 관련 결과물을 내놓았다. 사실, 시각특수효과(VFX)에서 시작한 플레이4는 2020년부터 메타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만 메타버스 플랫폼 내 맵 구축 37건을 수행했다.
◆‘기아 에코 빌리지’, 플레이4 경쟁력 담았다=플레이4는 기업들의 메타버스 구축 수요 파악에 집중하며, 협업 범위를 늘리기 시작했다. 플레이4 파트너사는 제일기획, 이노션, 포스코, SK텔레콤, KT, LG CNS 등이다.특히, 기아(KIA)와 구축한 ‘기아 에코 빌리지’는 대표적인 플레이4 고객 사례로 꼽을 수 있다. 기아 에코빌리지는 기아에서 전기차 니로EV 출시 관련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이와 관련 기아는 지난달 로블록스에 니로 EV 체험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마을, 해변, 에너지센터, 캠핑장 4개 가상공간에서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니로 EV를 체험하고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NFT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플레이4는 기아 에코 빌리지 구축을 위해 세계관 기획부터 디자인, 맵 등을 모두 만들었다. 특히, 플레이4는 20대 청년부터 30~40대 가족 구성원까지 캠핑을 다닐 수 있는 신차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배달 존’ ‘배구 게임’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 니로EV 공간 활용성을 돋보이게 했다. 배구 게임의 경우, 니로EV 앞 뒤로 수납할 수 있는 프렁크‧트렁크 공간에 배구공을 들어가게 하는 게임이다. 레이싱 게임도 즐길 수 있으며, 텐트를 설치하고 힐링하는 시간도 보낼 수 있다.
플레이4는 니로EV를 너무 게임적으로 보이지 않으면서도 실사와 같은 자동차로 비춰지지 않게 하기 위해 디자인적 요소에 굉장히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고려해 자연과 융화할 수 있는 세계관을 캐릭터(NPC)에 부여하는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도 도출했다.◆임진우 대표 “기업과 유저 간격 줄이는 역할, 메타버스 시장 앞당길 것”=임진우 플레이4 대표는 기업들이 원하는 것과 유저들이 원하는 것이 다르다는 점을 짚었다. 이 간극을 줄일 때 기업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효과적인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임 대표는 “메타버스 투자가치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알지만, 실제 상황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메타버스에서 각 기업의 콘텐츠를 마케팅하려면, 유저들을 유입시켜 맵을 즐기게끔 하는 2차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플레이4와 같은 메타버스 마케팅 전문기업이 기업과 유저 사이를 가깝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임 대표는 고등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메타버스 커뮤니티 ‘로블록스코리아’와 전속 파트너십을 맺고, 유저들 자문을 얻는다. 기획 단계 때부터 이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메타버스를 통해 해당 기업을 찾아올 실제 고객들이기 때문이다.
임 대표는 “실제 고객 이야기와 클라이언트 요구를 모두 파악해 합의점과 마케팅 포인트를 찾는다”며 “특정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는 점도 강점”이라고 말했다.플레이4는 제페토뿐 아니라 로블록스,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에 이르는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각각의 플랫폼마다 사용할 수 있는 툴과 엔진이 모두 다르지만, 플레이4는 모든 플랫폼 전체를 이해하고 연동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일례로, 제페토와 로블록스에서 동시에 메타버스 마케팅 행사를 펼치고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임 대표는 “일반 시민들도 메타버스 들어와서 시장을 앞당기는 역할을 하겠다”며 “얼리어답터만의 세계가 아닌 동네 아저씨들도 메타버스 세상에 등장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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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김예원 기자,강수련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향해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국정 운영의 기본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원내 제1당인 민주당은 경제와 민생을 제대로 챙기는 일이라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새 정부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정권 말기의 레임덕 수준"이라며 "이런 초유의 상황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지지율은 의미 없고, 국민만 생각하겠다'고 한다. 국정 운영 지지율이 국민 여론인데 윤 대통령이 생각하겠다는 국민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이냐"고 비판했다.이어 "국민은 대선 이후 두 달 가량의 인수위 기간에 새 정부가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것인지 제대로 들어본 바가 없다"며 "오직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뿐"이라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 논란도 문제 삼았다.그는 "대통령의 측근 챙기기는 도를 넘은지 오래"라며 "검찰의 주요 보직은 온통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특수통의 몫이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실의 핵심 요직도 검찰 출신 측근으로 채워졌다"며 "박근혜 정부 청와대 '문고리 3인방'에 빗대 윤 정부 대통령실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에 의해 장악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가 언급한 '문고리 육상시'는 대통령실 복두규 인사기획관, 이원모 인사비서관, 주진우 법률비서관,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윤재순 총무비서관, 강의구 부속실장을 말한다.박 원내대표는 "최근 연이어 불거지고 있는 대통령실 지인 채용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인사 논란은 점입가경"이라며 사적 채용 및 비선 논란도 저격했다.박 원내대표는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 측근 비리는 정권 뿐 아니라 나라의 불행까지 초래한다"며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의 공적 시스템을 무력화시킨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이어 "엄격한 공사 구분은 공직자에게, 더구나 대통령에겐 반드시 지켜져야 할 원칙"이라며 "경고한다. 측근 불공정 인사 등으로 드러나는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했다.특히 박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과 국민의 우려에 윤 대통령은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던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도 어쩌지 못하는 권력의 실세라는 말까지 나와서야 되겠냐"고 직격했다.그러면서 "지지율 추락으로 나타나고 있는 민심,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변을 엄격히 관리하길 바란다"며 "지지율 급락은 권력의 사유화, 인사 난맥, 경제·민생 무능에 더해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이 더해진 결과"라고 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박 원내대표는 이날 "민생이 우선"이라며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상황에서 재정의 역할이 필요하다고도 했다.박 원내대표는 삼중고 상황에 대해 "이런 어려움이 이미 대선 전부터 예고돼 있었다"며 "그런데 윤 정부는 대선 이후 인수위 두 달 동안 허송세월만 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강행하느라 정작 챙겨야 할 경제와 민생은 뒷전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취임하고 한 달이 지나서야 부랴부랴 5대 부문 구조개혁을 담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지만 사회적 합의도 안 된 이런 중장기 구조개혁이 과연 지금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한 대책이 되겠냐.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참으로 한가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특히 박 원내대표는 윤 정부의 법인세 인하 방침에 대해 "효과는 없고 부자 감세라고 비판 받았던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재탕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며 "감세로 세수가 줄어들면 무슨 돈으로 서민을 지원 할 건가. 재벌 대기업과 부자는 챙기면서 정작 어려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서민의 고통은 외면하겠다는 것이냐"고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고물가와 고금리를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다면 어려운 국민이 견뎌낼 수 있도록 국가의 지원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며 "재정의 역할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올해 민주당은 예산 심사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들어내고 고물가·고금리로 고통 받는 서민과 중산층을 지원하는 예산은 확실하게 증액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소수 재벌 대기업 등에 혜택이 집중되는 법인세 감세 등으로 국가 재정이 축소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덧붙였다.또 박 원내대표는 "대출 만기를 연장해주고, 대출 구조를 전환해주고, 고금리 대출은 중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올 9월 대출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가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 새로운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정기국회 내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정치에서 대립과 갈등은 불가피하지만 정치의 지향은 반드시 사회통합이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평등법 등 다양한 형태의 혐오와 차별을 막기 위한 사회적 공론화에 본격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윤 정부 에너지 정책에 대해서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의 목표치마저 사라져버렸다.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바보 같은 짓이 아니라, 윤 정부의 에너지 회귀 정책이 바보 같은 짓"이라며 "민주당은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지구적 과제에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했다. 후반기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박 원내대표는 윤 정부에 대한 날선 비판을 쏟아내자 국민의힘은 여설 중간중간 항의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박 원내대표가 윤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탄소 중립과 평등법 공론화를 약속하자 국민의힘 측에서는 고성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민주당은 박 원내대표의 연설 중간중간 12차례의 박수 갈채를 보내며 호응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김예원 기자,강수련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향해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국정 운영의 기본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원내 제1당인 민주당은 경제와 민생을 제대로 챙기는 일이라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새 정부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정권 말기의 레임덕 수준"이라며 "이런 초유의 상황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지지율은 의미 없고, 국민만 생각하겠다'고 한다. 국정 운영 지지율이 국민 여론인데 윤 대통령이 생각하겠다는 국민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이냐"고 비판했다.이어 "국민은 대선 이후 두 달 가량의 인수위 기간에 새 정부가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것인지 제대로 들어본 바가 없다"며 "오직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뿐"이라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 논란도 문제 삼았다.그는 "대통령의 측근 챙기기는 도를 넘은지 오래"라며 "검찰의 주요 보직은 온통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특수통의 몫이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실의 핵심 요직도 검찰 출신 측근으로 채워졌다"며 "박근혜 정부 청와대 '문고리 3인방'에 빗대 윤 정부 대통령실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에 의해 장악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가 언급한 '문고리 육상시'는 대통령실 복두규 인사기획관, 이원모 인사비서관, 주진우 법률비서관,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윤재순 총무비서관, 강의구 부속실장을 말한다.박 원내대표는 "최근 연이어 불거지고 있는 대통령실 지인 채용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인사 논란은 점입가경"이라며 사적 채용 및 비선 논란도 저격했다.박 원내대표는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 측근 비리는 정권 뿐 아니라 나라의 불행까지 초래한다"며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의 공적 시스템을 무력화시킨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이어 "엄격한 공사 구분은 공직자에게, 더구나 대통령에겐 반드시 지켜져야 할 원칙"이라며 "경고한다. 측근 불공정 인사 등으로 드러나는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했다.특히 박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과 국민의 우려에 윤 대통령은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던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도 어쩌지 못하는 권력의 실세라는 말까지 나와서야 되겠냐"고 직격했다.그러면서 "지지율 추락으로 나타나고 있는 민심,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변을 엄격히 관리하길 바란다"며 "지지율 급락은 권력의 사유화, 인사 난맥, 경제·민생 무능에 더해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이 더해진 결과"라고 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박 원내대표는 이날 "민생이 우선"이라며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상황에서 재정의 역할이 필요하다고도 했다.박 원내대표는 삼중고 상황에 대해 "이런 어려움이 이미 대선 전부터 예고돼 있었다"며 "그런데 윤 정부는 대선 이후 인수위 두 달 동안 허송세월만 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강행하느라 정작 챙겨야 할 경제와 민생은 뒷전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취임하고 한 달이 지나서야 부랴부랴 5대 부문 구조개혁을 담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지만 사회적 합의도 안 된 이런 중장기 구조개혁이 과연 지금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한 대책이 되겠냐.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참으로 한가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특히 박 원내대표는 윤 정부의 법인세 인하 방침에 대해 "효과는 없고 부자 감세라고 비판 받았던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재탕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며 "감세로 세수가 줄어들면 무슨 돈으로 서민을 지원 할 건가. 재벌 대기업과 부자는 챙기면서 정작 어려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서민의 고통은 외면하겠다는 것이냐"고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고물가와 고금리를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다면 어려운 국민이 견뎌낼 수 있도록 국가의 지원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며 "재정의 역할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올해 민주당은 예산 심사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들어내고 고물가·고금리로 고통 받는 서민과 중산층을 지원하는 예산은 확실하게 증액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소수 재벌 대기업 등에 혜택이 집중되는 법인세 감세 등으로 국가 재정이 축소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덧붙였다.또 박 원내대표는 "대출 만기를 연장해주고, 대출 구조를 전환해주고, 고금리 대출은 중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올 9월 대출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가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 새로운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정기국회 내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정치에서 대립과 갈등은 불가피하지만 정치의 지향은 반드시 사회통합이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평등법 등 다양한 형태의 혐오와 차별을 막기 위한 사회적 공론화에 본격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윤 정부 에너지 정책에 대해서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의 목표치마저 사라져버렸다.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바보 같은 짓이 아니라, 윤 정부의 에너지 회귀 정책이 바보 같은 짓"이라며 "민주당은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지구적 과제에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했다. 후반기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박 원내대표는 윤 정부에 대한 날선 비판을 쏟아내자 국민의힘은 여설 중간중간 항의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박 원내대표가 윤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탄소 중립과 평등법 공론화를 약속하자 국민의힘 측에서는 고성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민주당은 박 원내대표의 연설 중간중간 12차례의 박수 갈채를 보내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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