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지도, 푸석하지도 않네”… 신세계 공들인 ‘콩고기’ 맛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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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남라 작성일22-07-18 03:38 조회1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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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 신세계푸드, 압구정에 대체육 식당 ‘더 베러’ 개점...“2030 겨냥”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더 베러(The Better) 매장. 정육점을 연상시키는 빨간 문을 열고 들어가니 대체육(代替肉) 소시지와 햄, 미트볼, 샌드위치, 샐러드가 가득했다. 식물성 버터와 달걀 흰자로 만든 마카롱과 브라우니, 초코 케이크, 귀리·코코넛 음료도 있었다.더 베러는 신세계푸드(031440)가 대체육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동물 복지와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만든 매장이다. 콩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먹어보니 고기처럼 적당한 짠맛과 탱글한 식감이 느껴졌다. 모르고 먹었다면 그냥 육고기라고 여겼을 정도였다.회사 관계자는 “콩으로 만든 고기는 맛이 비리고 푸석한데 해조류를 더해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라며 “바게트빵과 치즈, 소스도 전부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 칼로리 부담 없이 건강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15일 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대체육 매장 더 베러. /홍다영 기자동물성 햄에는 보통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 물질로 규정한 아질산 나트륨과 항생제가 들어간다. 그러나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햄에는 대두 단백과 식이 섬유가 들어있고 항생제와 방부제는 없다. 100% 식물성 원료지만, 고기 본연의 풍미와 질감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5일 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대체육 매장 더 베러에 식물성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가 진열됐다. /홍다영 기자매장은 유럽의 감각적인 식당처럼 꾸몄으며 10여 명이 앉을 좌석이 마련됐다. 벽에는 ‘You are What You Eat’(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이라는 문구와 동물 복지 그림이 그려졌다.회사 측은 “동물은 공장식 시설에서 항생제를 맞으며 사육되는 만큼 물과 사료가 사용되고 메탄도 발생하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회사의 신념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음식을 먹으며 바로 앞에서 문구와 그림을 볼 수 있어 동물 복지와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매장 한쪽에는 에코백과 티셔츠, 머그컵, 대체육 포스터 등 기념품도 판매한다.
15일 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대체육 매장 더 베러. /홍다영 기자신세계푸드는 대체육 시장의 잠재성을 보고 2016년부터 대체육을 연구했다. 현재 기업 급식, 호텔 등에 대체육을 납품하며 B2B(기업 간 거래)에 주력하고 있으나 더 베러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메뉴 개발과 디자인을 준비했다. 더 베러가 위치한 압구정이 구매력이 있는 20~30대가 많은 상권인 점을 활용해 우선 이들을 공략하고, 올해 하반기 대체육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이날 매장에서 만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지인들을 초대해 대체육과 함께 브랜드의 취지를 설명했다. 송 대표는 평소 외부에서 관련 강연을 할만큼 대체육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대체육 매장 더 베러. 식물성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 /홍다영 기자글로벌 컨설팅 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비건(채식) 시장 규모는 매년 평균 9.6%씩 성장해 2025년 240억600만달러(3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식을 매번 하지 않아도 가끔 대체육을 찾는 사람들도 있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신세계푸드는 이날부터 29일까지 관계자 초청 행사를 하고 30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대체육으로 이룰 수 있는 좋은 세상을 알리는 공간”이라며 “대체육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15일 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대체육 매장 '더 베러'에 식물성 햄이 들어간 샐러드가 진열됐다. /홍다영 기자
15일 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대체육 매장 더 베러. /홍다영 기자동물성 햄에는 보통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 물질로 규정한 아질산 나트륨과 항생제가 들어간다. 그러나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햄에는 대두 단백과 식이 섬유가 들어있고 항생제와 방부제는 없다. 100% 식물성 원료지만, 고기 본연의 풍미와 질감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5일 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대체육 매장 더 베러에 식물성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가 진열됐다. /홍다영 기자매장은 유럽의 감각적인 식당처럼 꾸몄으며 10여 명이 앉을 좌석이 마련됐다. 벽에는 ‘You are What You Eat’(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이라는 문구와 동물 복지 그림이 그려졌다.회사 측은 “동물은 공장식 시설에서 항생제를 맞으며 사육되는 만큼 물과 사료가 사용되고 메탄도 발생하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회사의 신념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음식을 먹으며 바로 앞에서 문구와 그림을 볼 수 있어 동물 복지와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매장 한쪽에는 에코백과 티셔츠, 머그컵, 대체육 포스터 등 기념품도 판매한다.
15일 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대체육 매장 더 베러. /홍다영 기자신세계푸드는 대체육 시장의 잠재성을 보고 2016년부터 대체육을 연구했다. 현재 기업 급식, 호텔 등에 대체육을 납품하며 B2B(기업 간 거래)에 주력하고 있으나 더 베러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메뉴 개발과 디자인을 준비했다. 더 베러가 위치한 압구정이 구매력이 있는 20~30대가 많은 상권인 점을 활용해 우선 이들을 공략하고, 올해 하반기 대체육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이날 매장에서 만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지인들을 초대해 대체육과 함께 브랜드의 취지를 설명했다. 송 대표는 평소 외부에서 관련 강연을 할만큼 대체육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대체육 매장 더 베러. 식물성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 /홍다영 기자글로벌 컨설팅 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비건(채식) 시장 규모는 매년 평균 9.6%씩 성장해 2025년 240억600만달러(3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식을 매번 하지 않아도 가끔 대체육을 찾는 사람들도 있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신세계푸드는 이날부터 29일까지 관계자 초청 행사를 하고 30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대체육으로 이룰 수 있는 좋은 세상을 알리는 공간”이라며 “대체육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15일 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대체육 매장 '더 베러'에 식물성 햄이 들어간 샐러드가 진열됐다. /홍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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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이 의원은“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며“그 첫 시작이‘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이덕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17일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3·9 대선 패배 이후 두 달 만에 지방선거에 등판하고, 다시 지방선거 패배 후 한 달 반 만에 당대표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친명계 의원들이 다수 참석했고, 지지자 100여 명이 국회를 찾았다. “출마 선언이 아니라 ‘당선 기자회견’ 같다”는 말이 나왔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실용정당’으로서 차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국민이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임무에 실패한다면 이재명의 시대적 소명도 끝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5가지 과제로 미래·유능·강함·혁신·통합 등을 제시했다. 그는 당 안팎에서 나온 불출마 요구를 의식한 듯 “지난 대선과 대선 결과에 연동된 지방선거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제게 있다”며 “책임은 문제 회피가 아니라 문제 해결이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져야 한다”고 했다. 잇단 선거 패배에 따른 ‘2선 후퇴’는 책임 회피이고, 당권 도전이 ‘책임 정치’의 일환이라는 것이다.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의 일전도 사실상 공식화했다. 그는 “민생 개혁에 필요하다면 정부 여당과 얼마든지 협력하겠지만, 오만과 폭주는 강력 저지해 감시·견제라는 야당의 본분에 철저하겠다”며, 당대표 산하에 ‘민생경제위기대책기구’ ‘위기의민주주의대책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시급한 민생 개혁 과제라면 국회법과 다수결 원칙에 따라 국민이 맡긴 입법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법안이라도 필요하다면 민주당의 과반 의석으로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다.이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수사를 동네 굿 하듯 하고 있다. 꽹과리 치고 온 동네에 소문 내는 게 주목적인 것 같다”며 “정적에 대해 공격하기 위해 불필요한 과도한 음해를 하는 건 자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 오는 날 먼지 날 것만큼 십수년간 탈탈 털리고 있는데 저한테 먼지만큼의 흠결이라도 있었으면 이미 난리 났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검경은 이 의원과 관련해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성남FC 후원금,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선거사무소 사용 의혹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이날 이 의원의 출마 회견장에는 서영교·박찬대·김병기·양이원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박·양이 의원은 앞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고, 김 의원은 막판 고심 중이다. 이 의원과 가까운 것으로 평가되는 강경파 초선의원 모임 ‘처럼회’ 소속으로는 양이원영·이수진(서울 동작을)·장경태 의원도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냈고, 강경파 중진 정청래 의원도 친명을 내세워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이들 대부분은 이른바 ‘개딸’이라고 불리는 이 의원 팬클럽에 러브콜을 보내며 ‘친명 곁불 쬐기’로 지도부에 입성한다는 전략이다.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 안팎에서는 이 같은 ‘팬덤 정치’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당권 주자들에게는 가장 매력적인 표밭인 셈이다. 이재명 의원도 “전자민주주의로 직접민주주의를 확대하고 당원의 지위를 강화하겠다” “당원의 집단지성을 당의 의사 결정에 활용하겠다”며, 개딸들의 지지에 화답했다.민주당 관계자는 “이 의원과 한 팀으로 묶이면 손쉽게 지도부 입성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라며 “전대 레이스가 본격화되면 ‘친명팔이’는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 강경파 인사 중에 1~2명만 최고위원에 당선돼도 사실상 차기 지도부는 친명 일색의 초강경파 지도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당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임명해 총 7명의 지도부가 구성되기 때문에 다수결에서 친명계가 좌지우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이 의원은 출마선언에서는 “계파 정치로 성장하지 않은 저 이재명은 계파 정치를 배격하고 ‘통합 정치’를 하겠다”면서 “선거마다 유령처럼 떠도는 ‘계파 공천’ ‘사천’ ‘공천 학살’이란 단어는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 감각’이 중요하다”고 했다. 민주당 출신 다른 대통령인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이 의원은“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며“그 첫 시작이‘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이덕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17일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3·9 대선 패배 이후 두 달 만에 지방선거에 등판하고, 다시 지방선거 패배 후 한 달 반 만에 당대표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친명계 의원들이 다수 참석했고, 지지자 100여 명이 국회를 찾았다. “출마 선언이 아니라 ‘당선 기자회견’ 같다”는 말이 나왔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실용정당’으로서 차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국민이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임무에 실패한다면 이재명의 시대적 소명도 끝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5가지 과제로 미래·유능·강함·혁신·통합 등을 제시했다. 그는 당 안팎에서 나온 불출마 요구를 의식한 듯 “지난 대선과 대선 결과에 연동된 지방선거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제게 있다”며 “책임은 문제 회피가 아니라 문제 해결이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져야 한다”고 했다. 잇단 선거 패배에 따른 ‘2선 후퇴’는 책임 회피이고, 당권 도전이 ‘책임 정치’의 일환이라는 것이다.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의 일전도 사실상 공식화했다. 그는 “민생 개혁에 필요하다면 정부 여당과 얼마든지 협력하겠지만, 오만과 폭주는 강력 저지해 감시·견제라는 야당의 본분에 철저하겠다”며, 당대표 산하에 ‘민생경제위기대책기구’ ‘위기의민주주의대책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시급한 민생 개혁 과제라면 국회법과 다수결 원칙에 따라 국민이 맡긴 입법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법안이라도 필요하다면 민주당의 과반 의석으로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다.이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수사를 동네 굿 하듯 하고 있다. 꽹과리 치고 온 동네에 소문 내는 게 주목적인 것 같다”며 “정적에 대해 공격하기 위해 불필요한 과도한 음해를 하는 건 자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 오는 날 먼지 날 것만큼 십수년간 탈탈 털리고 있는데 저한테 먼지만큼의 흠결이라도 있었으면 이미 난리 났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검경은 이 의원과 관련해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성남FC 후원금,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선거사무소 사용 의혹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이날 이 의원의 출마 회견장에는 서영교·박찬대·김병기·양이원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박·양이 의원은 앞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고, 김 의원은 막판 고심 중이다. 이 의원과 가까운 것으로 평가되는 강경파 초선의원 모임 ‘처럼회’ 소속으로는 양이원영·이수진(서울 동작을)·장경태 의원도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냈고, 강경파 중진 정청래 의원도 친명을 내세워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이들 대부분은 이른바 ‘개딸’이라고 불리는 이 의원 팬클럽에 러브콜을 보내며 ‘친명 곁불 쬐기’로 지도부에 입성한다는 전략이다.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 안팎에서는 이 같은 ‘팬덤 정치’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당권 주자들에게는 가장 매력적인 표밭인 셈이다. 이재명 의원도 “전자민주주의로 직접민주주의를 확대하고 당원의 지위를 강화하겠다” “당원의 집단지성을 당의 의사 결정에 활용하겠다”며, 개딸들의 지지에 화답했다.민주당 관계자는 “이 의원과 한 팀으로 묶이면 손쉽게 지도부 입성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라며 “전대 레이스가 본격화되면 ‘친명팔이’는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 강경파 인사 중에 1~2명만 최고위원에 당선돼도 사실상 차기 지도부는 친명 일색의 초강경파 지도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당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임명해 총 7명의 지도부가 구성되기 때문에 다수결에서 친명계가 좌지우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이 의원은 출마선언에서는 “계파 정치로 성장하지 않은 저 이재명은 계파 정치를 배격하고 ‘통합 정치’를 하겠다”면서 “선거마다 유령처럼 떠도는 ‘계파 공천’ ‘사천’ ‘공천 학살’이란 단어는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 감각’이 중요하다”고 했다. 민주당 출신 다른 대통령인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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