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핑’ 트렌드에…“간편식 들고 가볍게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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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판민혁영 작성일22-07-18 00:55 조회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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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의 마요소스.최근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이 유통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캠핑 먹거리도 다변화하고 있다. 16일 데이터 테크 기업 와이더플래닛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등산·캠핑용품 쇼핑몰 광고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141%나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분기보다도 높은 수치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했던 팬데믹 시기 동안 야외 레저 산업이 인기를 끈 것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와이더플래닛은 해석했다.식품·외식업계는 다가오는 휴가철 코로나19 이후 몸집을 불린 간편식을 내세워 700만 캠핑족들을 공략하고 있다. 캠핑 간편식은 부피를 줄여 간단하게 휴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의 맛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감초 같은 매력을 지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다.스쿨푸드는 중독성이 강한 ‘마요소스’를 내세워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캠핑족을 겨냥했다. 스쿨푸드 대표 메뉴인 ‘마리’를 주문 시 곁들여 제공했던 마요소스는 팬슈머의 요청에 힘입어 PB 상품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주먹밥을 만들 때 사용해 감칠맛을 내거나 와인 안주로 제격인 카나페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준다. 또 캠핑하면 빠질 수 없는 오징어나 쥐포 같은 마른안주와도 궁합이 좋아 높은 활용도를 지녔다.
풀무원식품의‘반듯한식’ 제품들.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먹핑을 즐길 수 있는 것도 HMR의 매력 중 하나다. 풀무원식품이 지난해 론칭한 ‘반듯한식’은 용기에 붓기만 하면 간편하게 진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를 즐길 수 있는 ‘갈비 육개장’, ‘건강한 부대찌개’ 등 총 10종의 국·탕·찌개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나트륨 성분을 동일 식품 대비 25% 이상 낮추는 등(산삼배양근 삼계탕 제외) 소비자들의 건강에도 신경 썼다.풀무원식품은 반듯한식의 국·탕·찌개 10종을 비롯해 비슷한 시기 선보인 ‘요리육수’를 포함한 국물요리 카테고리 제품 누적 판매량이 6개월 만에 2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요리육수’는 팩 형식으로 제조돼 따로 물을 넣거나 간을 할 필요 없이 캠핑 요리 시 다양한 국물 음식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으며, 캠핑이 끝나도 가정 내에서 집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청정원의 '호밍스'.구이·전골·볶음 등 별미지만 직접 재료부터 손질까지 모든 단계를 요리하기 번거로운 음식들도 간편식으로 근사하게 즐길 수 있다. 청정원의 ‘호밍스’가 맛집 레시피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기사식당 돼지불백’, ‘바베큐 쪽갈비’, ‘부산식 곱창전골’, ‘낙곱새전골’ 등의 HMR은 각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손질된 상태로 들어있어 별도 재료와 양념을 추가하지 않고도 10분 내로 요리가 완성된다.특히 기사식당 돼지불백은 제품명 그대로 기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식당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직화로 구워 낸 돼지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바베큐 쪽갈비는 육향을 살려 갈빗살을 직화 불맛 소스와 로즈마리, 마늘 등의 향신료로 마리네이드해 담백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식품·외식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로 몸집을 불린 캠핑 간편식은 최근 먹핑 트렌드가 형성되며 인기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기존의 음식 외에도 간편식에 개인 취향을 더한 다양한 레시피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돼 캠핑족을 겨냥한 간편식 출시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식품의‘반듯한식’ 제품들.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먹핑을 즐길 수 있는 것도 HMR의 매력 중 하나다. 풀무원식품이 지난해 론칭한 ‘반듯한식’은 용기에 붓기만 하면 간편하게 진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를 즐길 수 있는 ‘갈비 육개장’, ‘건강한 부대찌개’ 등 총 10종의 국·탕·찌개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나트륨 성분을 동일 식품 대비 25% 이상 낮추는 등(산삼배양근 삼계탕 제외) 소비자들의 건강에도 신경 썼다.풀무원식품은 반듯한식의 국·탕·찌개 10종을 비롯해 비슷한 시기 선보인 ‘요리육수’를 포함한 국물요리 카테고리 제품 누적 판매량이 6개월 만에 2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요리육수’는 팩 형식으로 제조돼 따로 물을 넣거나 간을 할 필요 없이 캠핑 요리 시 다양한 국물 음식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으며, 캠핑이 끝나도 가정 내에서 집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청정원의 '호밍스'.구이·전골·볶음 등 별미지만 직접 재료부터 손질까지 모든 단계를 요리하기 번거로운 음식들도 간편식으로 근사하게 즐길 수 있다. 청정원의 ‘호밍스’가 맛집 레시피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기사식당 돼지불백’, ‘바베큐 쪽갈비’, ‘부산식 곱창전골’, ‘낙곱새전골’ 등의 HMR은 각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손질된 상태로 들어있어 별도 재료와 양념을 추가하지 않고도 10분 내로 요리가 완성된다.특히 기사식당 돼지불백은 제품명 그대로 기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식당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직화로 구워 낸 돼지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바베큐 쪽갈비는 육향을 살려 갈빗살을 직화 불맛 소스와 로즈마리, 마늘 등의 향신료로 마리네이드해 담백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식품·외식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로 몸집을 불린 캠핑 간편식은 최근 먹핑 트렌드가 형성되며 인기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기존의 음식 외에도 간편식에 개인 취향을 더한 다양한 레시피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돼 캠핑족을 겨냥한 간편식 출시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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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와 만나는 바이든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우디 왕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자말 카슈끄지 암살 책임론을 직접 제기했다는 발언을 사우디 측이 부인하자, 바이든 대통령이 이를 재차 반박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이스라엘과 사우디 순방을 마치고 16일(현지시간) 밤늦게 백악관에 돌아온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우디 장관은 카슈끄지 암살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이 왕세자를 비난하는 말을 못 들었다는 데 사실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5일 사우디 제다에서 양국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함마드 왕세자와 회담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회담 초반에 카슈끄지 암살에 대한 왕세자 책임론을 직접 제기했다고 밝혔다.이에 무함마드 왕세자는 자신이 암살 사건에 개인적 책임이 없다면서 책임이 있는 이들에 대해 조치를 이미 취했다고 답했다는 게 당시 바이든 대통령의 설명이었다.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카슈끄지는 2018년 튀르키예(옛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사우디 요원들에 의해 살해됐다. 미 정보 당국은 무함마드 왕세자를 배후로 지목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사우디를 국제적인 '왕따'로 만들겠다고 공언해왔고, 취임 이후 양국은 냉랭한 관계를 유지해왔다.이런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해결하고자 국익을 위해 자존심을 굽혀가며 사우디 방문을 결정했다.사우디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무함마드 왕세자를 만난 자리에서 카슈끄지 암살책임론을 제기함으로써 국내에서 일고 있는 비판을 상쇄하려 했을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왕세자와 회담 뒤 기자회견하는 바이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하짐나 바이든 대통령이 사우디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직후 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 외무담당 국무장관은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러한 특정 문구를 듣지 못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무함마드 왕세자에게 책임론을 거론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은 건국의 아버지들이 헌법을 제정한 이래 인권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모든 미국 대통령 의제의 일부라는 점을 지적했었다"고 소개했다.바이든 대통령의 기자회견 설명과는 상당히 톤이 다른 발언이었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카슈끄지 암살 사안을 꺼낸 것은 무함마드 왕세자와의 공식 회담 전 비공식 만남에서라면서 이 역시 바이든 대통령이 설명한 것과는 내용이 다르다고 익명의 사우디 당국자가 말했다고 보도했다.이 익명의 사우디 당국자 역시 바이든 대통령이 무함마드 왕세자에게 카슈끄지 암살 책임론을 말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결국 바이든 대통령은 카슈끄지 암살과 관련해 무함마드 왕세자에게 직접 책임론을 꺼냈다고 말했지만, 사우디 측은 해당 사안이 공식 회담 전 비공식 만남에서 거론되긴 했지만 직접적인 책임론 언급은 없었다는 주장인 셈이다.회담 초반 회의장에 들어갔던 미국 공동취재단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사우디가 여전히 왕따인지', 무함마드 왕세자에겐 '카슈끄지 유가족에게 사과할 것인지' 질문을 던졌지만 두 사람은 답하지 않았고, 대신 무함마드 왕세자는 옅은 미소를 짓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외신은 이를 '비웃음'(smirk)으로 표현했다.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무함마드 왕세자와 만나자마자 주먹 인사를 했고, 이를 두고 일부 외신은 '사우디 왕따 시대가 끝났다'고 보도했지만 미 국내에서는 인권 문제를 외면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honeybee@yna.co.kr
사우디 왕세자와 만나는 바이든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우디 왕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자말 카슈끄지 암살 책임론을 직접 제기했다는 발언을 사우디 측이 부인하자, 바이든 대통령이 이를 재차 반박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이스라엘과 사우디 순방을 마치고 16일(현지시간) 밤늦게 백악관에 돌아온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우디 장관은 카슈끄지 암살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이 왕세자를 비난하는 말을 못 들었다는 데 사실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5일 사우디 제다에서 양국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함마드 왕세자와 회담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회담 초반에 카슈끄지 암살에 대한 왕세자 책임론을 직접 제기했다고 밝혔다.이에 무함마드 왕세자는 자신이 암살 사건에 개인적 책임이 없다면서 책임이 있는 이들에 대해 조치를 이미 취했다고 답했다는 게 당시 바이든 대통령의 설명이었다.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카슈끄지는 2018년 튀르키예(옛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사우디 요원들에 의해 살해됐다. 미 정보 당국은 무함마드 왕세자를 배후로 지목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사우디를 국제적인 '왕따'로 만들겠다고 공언해왔고, 취임 이후 양국은 냉랭한 관계를 유지해왔다.이런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해결하고자 국익을 위해 자존심을 굽혀가며 사우디 방문을 결정했다.사우디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무함마드 왕세자를 만난 자리에서 카슈끄지 암살책임론을 제기함으로써 국내에서 일고 있는 비판을 상쇄하려 했을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왕세자와 회담 뒤 기자회견하는 바이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하짐나 바이든 대통령이 사우디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직후 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 외무담당 국무장관은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러한 특정 문구를 듣지 못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무함마드 왕세자에게 책임론을 거론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은 건국의 아버지들이 헌법을 제정한 이래 인권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모든 미국 대통령 의제의 일부라는 점을 지적했었다"고 소개했다.바이든 대통령의 기자회견 설명과는 상당히 톤이 다른 발언이었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카슈끄지 암살 사안을 꺼낸 것은 무함마드 왕세자와의 공식 회담 전 비공식 만남에서라면서 이 역시 바이든 대통령이 설명한 것과는 내용이 다르다고 익명의 사우디 당국자가 말했다고 보도했다.이 익명의 사우디 당국자 역시 바이든 대통령이 무함마드 왕세자에게 카슈끄지 암살 책임론을 말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결국 바이든 대통령은 카슈끄지 암살과 관련해 무함마드 왕세자에게 직접 책임론을 꺼냈다고 말했지만, 사우디 측은 해당 사안이 공식 회담 전 비공식 만남에서 거론되긴 했지만 직접적인 책임론 언급은 없었다는 주장인 셈이다.회담 초반 회의장에 들어갔던 미국 공동취재단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사우디가 여전히 왕따인지', 무함마드 왕세자에겐 '카슈끄지 유가족에게 사과할 것인지' 질문을 던졌지만 두 사람은 답하지 않았고, 대신 무함마드 왕세자는 옅은 미소를 짓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외신은 이를 '비웃음'(smirk)으로 표현했다.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무함마드 왕세자와 만나자마자 주먹 인사를 했고, 이를 두고 일부 외신은 '사우디 왕따 시대가 끝났다'고 보도했지만 미 국내에서는 인권 문제를 외면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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