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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文정부 방역은 희생 강요…새 정부는 자율·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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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판민혁영 작성일22-07-15 05:21 조회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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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전문가 참여 시스템尹, 직접 백신 맞으며 실천 보여줘""美와 여러 채널 반도체 협력 논의한미훈련 아닌 북핵이 전쟁 불러"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데일리안 = 최현욱 기자] 대통령실은 14일 코로나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과학방역'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의 방역은 희생을 강요했다면 새 정부의 방역 철학은 자율과 책임"이라며 '지속가능한 방역'을 강조했다.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 정부가 시간과 인원을 제한하는 방식,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영업자 희생을 강조했다면 이제는 시민의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방역을 하려한다"고 언급했다.관계자는 "과학적 대응은 정책의 결과물을 말하는 게 아니라 과학적인 근거와 데이터에 기반해서 전문가들이 직접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시스템"이라며 "정부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전문가들의 제언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게 중요한 것"이라 설명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받은 뒤 "국민들도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한 데 대해 관계자는 "4차 접종의 중요성을 정부에서 많이 얘기했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윤 대통령이 접종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낫다고 생각"이라며 "코로나 재확산 위기에서 경계하고 조심할 부분 많은데 대통령이 4차 백신을 맞으며 실천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한편 관계자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내주 방한하는 것에 대해 "어떤 이슈를 다루느냐에 대해서는 양국이 논의 중"이라며 "어려운 국제 경제 상황 및 한국이나 미국 상황 등과 관련해 여러 경제 현안을 짚어볼 것"이라 바라봤다.미국 행정부가 다음 달 미국·한국·일본·대만이 참여하는 반도체 동맹인 '칩4(Chip4)'를 위한 반도체 공급망 실무회의에 한국 측 인사의 참석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미국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반도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참석 여부에 대해) 지금 상황에서 대답 드릴 만한 게 없다"고 전했다.아울러 전날 북한 외무성이 최근 실시된 한미연합훈련에 F-35A가 동원된 것을 두고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고 비난한 것에 대한 질문에 관계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훈련은 전쟁을 막기 위해,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지 이 자체가 위협이 아닌 것"이라 일축했다.또 다른 관계자도 "한미연합훈련이 오랫동안 실기동을 하지 못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전쟁 억제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합의가 있었고, 실기동을 위해서 많은 전략자산들이 동원되는 것"이라 "그것이 전쟁을 부르는 게 아니라 북한의 핵위협이 전쟁을 부르는 것으로, 앞뒤가 바뀐 말"이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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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왼쪽)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의장이 주재한 후반기 원 구성 협상 회동을 마친 뒤 국회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김명국 기자여야가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관련해 잠정 합의했지만 마지막 뇌관으로 떠오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배분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언론 관련 정책을 관장하는 과방위를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KBS·MBC 다 언론노조가 좌지우지하는 방송”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권 직무대행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졌다. 권 직무대행은 YTN 인터뷰에서 회동 내용에 대해 “사개특위 명칭을 수사사법체계개혁특위로 바꾸고 위원 수는 6대6으로,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되 합의 처리하는 것으로 해서 일단은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과방위에 대해서는 “민주당에 행정안전위원회와 과방위 둘 중의 하나 선택권을 줬다”고 했다.민주당은 권 직무대행의 협상 내용 유출에 대해 즉각 반발했고 이내 협상 분위기는 급랭됐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집권 여당 대표가 협상 완료도 안 됐는데 생중계하듯 유리한 대로, 입맛대로 언론플레이에만 집중하면 마무리를 할 수 있겠느냐”며 “강력하게 권 대표에게 항의했다. 분명히 해명하고 수습하지 않으면 안 만나겠다고 했다”고 압박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의장 주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수 의석을 갖고 있는 민주당이 ‘18개 상임위 중에서 우리는 두 개만 하겠다, 나머지 16개는 당신들이 선택하라’고까지 양보했다”며 “법제사법위원회도 전 원내대표들 합의 사항이 있으니 그걸 준수한다고 하는 차원에서까지 얘기했으면 본인들이 성의를 보여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권 직무대행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사회자가 ‘민주당이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위해 과방위를 맡겠다는 입장인 것 같다’는 취지로 말하자 “우리 여당이 어떻게 방송을 장악할 수 있겠나. 사장 임명권이 대통령한테 있지만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들이 사장 말을 듣겠느냐”고 반박했다.권 직무대행은 이후 국회 최고위원회의 뒤 KBS 기자가 ‘기자들은 개인의 양심에 따라 취재하는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하지 않나’라고 묻자 “KBS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KBS 기자가 질문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어 권 직무대행은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위해 이동 중 오전 발언에 대한 추가 질문을 받자 “MBC지? 민주노총 소속이냐”고 되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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