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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농사 물걱정 '뚝'…경북 저수율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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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여란 작성일19-03-25 05:24 조회2,2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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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강우전망도 평년수준 예상

[대구CBS 권기수 기자]

저수율 100%를 보이고 있는 안동 만운저수지(사진=권기수 기자)본격적인 봄 농사철이 다가오면서 농민들은 물 부족은 없을는지 미리부터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올해는 경북도내 저수율이 90%에 달해 농업용수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들어 3월 18일까지 집계된 경북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51.4㎜로 지난해 같은기간 강수율 112.1㎜의 절반에도 못미칠 뿐만 아니라 평년 강수량인 88.5%수준에도 턱없이 모자란다.

그리고 이쯤되면 경북도를 비롯한 일선 시군에서는 용수확보 대책을 세우느라 부산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저수율이 높아 모내기철 물 부족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3월 18일 기준, 도내 5천470여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90.0%로 지난해 같은기간 82.3%는 물론 평년 81.9%을 웃도는 저수율을 보였다.

또, 안동댐 66.6%(2018년 동기 35.3%, 평년 41.3%), 영천댐 51.1%(2018년 동기 42.5%, 평년 30.9%) 등 경북도내 주요댐의 저수율도 높게 나타났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강수량이 360㎜를 기록하는 등 가을이후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고 비용수기을 맞아 이 물이 고스란히 저장되면서 저수율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여기에다 향후 강우전망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기상청의 경북지역 날씨전망을 보면 3월 하순이후(3월 25일~31일 : 최고 8.9㎜, 4월 1일~7일 : 최고 11.3㎜, 4월 8일~14일 : 28.8㎜, 4월 15일~22일 : 20.9㎜) 평년 수준의 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안동기상대 관계자는 "헌꺼번에 많은 양은 아니지만 꾸준히 비가 내리면서 올해 경북지역에서 우려할 정도의 봄 가뭄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저수율이 높고 강우 전망도 평년 수준으로 예상되면서 경북지역 농민들로선 모처럼 봄 농사때 물 걱정 시름을 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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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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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식들에게 대나무 막대기와 화장대 다리를 휘두른 아버지들에게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내려졌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 양상윤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38)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아동학대 치료 강의 수강을 명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5일 오전 2시쯤 잠을 자지 않고 핸드폰을 본다는 이유로 딸(당시 13)의 뺨을 1차례 때리고 길이 1m 대나무 막대기로 얼굴과 다리, 허벅지 등을 60∼70차례가량 때려 전치 2주 상처를 입힌 혐의 받는다.

또 A씨는 딸을 때리고 나서 집에 있는 흉기를 가져오게 시킨 뒤 “같이 죽자”며 위협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양 부장판사는 “범행으로 피해자가 입은 정신·신체적 피해가 중하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가 피고인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같은 날 춘천지법 형사1단독 조정래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B(53)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2017년 9월 3일 오후 10시쯤 지저분한 방을 정리하라는 지적에 10대 아들이 말대꾸하자 머리를 주먹으로 5∼6차례 때리고 “저런 패륜아 ⅩⅩ”이라고 욕설하며 화장대 다리를 뽑아 아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조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행위로 자녀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친 점이 인정된다”면서도 “부부 사이의 불화로 흥분한 나머지 자녀 훈육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이 사건에 이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김은총 (kime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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