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사 놓은 스플릿 시즌권 뽕을 뽑기 위해서,

이번에도 홈 경기 직관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오전에 친구들과 축구를 한 것도 3:1로 승리해서

기분 좋게 출발~

경기장에서는, 저희는 남자끼리 갔는데..

다른 축구 같이 하던 친구들은 여자친구랑 왔네요 ㅎㅎ 

나쁜새끼들..

다들 너무 즐거워하고, 유료 관중 집계는 4100명 정도였는데.

경기 후에 인천 미들스타리그 결승전도 이어지는 것도 있고해서 

실제 관객은 6~7천명은 넘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저번 주는 아쉽게 승리하지 못했는데,

이번주는 남준재 선수랑 무고사선수, 한석종선수가 특히 잘했네요!

아길라르선수는 몸이 안좋은지 터치도 길고 좀 아쉬웠구 ㅠㅠ

슬기는 어시 헤딩 한방에 뭐ㅎㅎ 좋았습니다.

동윤선수가 실수는 했어도 투지있게 ㅠㅠ 잘했구요.

진짜, 항상 쪼달리는게 인천 팬이지만

이렇게 이겨주면 다른 팀보다 두배, 세 배 더 기쁘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같이 간 다른 친구가 찍어서 보내준 사진~!

김진야 선수가 진짜 미친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마지막에 경기끝나고도 쓰러졌는데

정말 감사했씁니다~

알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