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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공립유치원·어린이집 취원율 21%…OECD 최하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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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지영 작성일19-01-14 18:02 조회2,4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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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평균 67%…"정책 통해 교육 질 높이려면 국공립 취원율 올려야"


서울의 한 공립 단설유치원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의 한 공립 단설유치원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한국의 국공립유치원·어린이집 취원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의당 정책위원회가 'OECD 교육지표 2018'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 만 3∼5세 유아교육단계 학생 중 국공립유치원과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비율은 21.1%다.


이는 OECD 35개국 가운데 32위로 최하위권 수준이다.


OECD 국가 평균 국공립 취원율은 66.9%, 주요 20개국(G20) 평균은 58.3%다.







한국보다 국공립 취원율이 낮은 나라는 호주·아일랜드·뉴질랜드뿐이다.


하지만 이들 국가는 지역 아동센터나 종교시설 등 지역사회 유아교육·보육기관이 많아 한국처럼 국공립 기관에 취원하지 않은 아동 대부분이 개인이 운영하는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닌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국가별로 보면 체코(96.5%)·에스토니아(96.0%)·슬로베니아(95.5%)·스위스(95.1%) 등은 국공립 취원율이 90%대 중후반이다. 비(非) 유럽국가 중 멕시코(85.7%)와 이스라엘(63.0%)·미국(59.2%) 등도 국공립 취원율이 50% 이상이다. 일본은 25.8%로 한국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OECD 비회원국 가운데서도 남아프리카공화국·사우디아라비아·중국·인도 등은 한국보다 국공립 취원율이 높다.


특히 한국의 경우 사립 교육·보육기관(78.9%)은 모두 '독립형 사립'(Independent private)이 아니라 재정지원을 받는 '정부 의존형 사립'(Government-dependent private)으로 분류돼 공공성과 책무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여론을 뒷받침한다고 정의당 정책위는 분석했다.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은 "한국은 누리과정을 도입하면서 지원금·보조금을 늘리고 있는데 이를 감독할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점은 놓치고 재정지원에만 집중했다"며 "국공립 취원율이 높으면 국가 책무성에 대한 인식도 강하기 때문에 취원율이 50% 정도는 돼야 정책적으로 교육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표] 만 3∼5세 아동 국공립 취원율


(단위: %)

체코96.5 아이슬란드85.3 노르웨이52.4
에스토니아96.0 터키84.1 벨기에47.2
슬로베니아95.5 스웨덴82.7 독일35.2
스위스95.1 덴마크78.6 칠레32.1
슬로바키아93.9 폴란드77.7 일본25.8
캐나다92.9 이탈리아71.6 한국21.1
라트비아92.8 오스트리아70.7 호주15.9
그리스91.3 네덜란드70.1 아일랜드 1.5
헝가리90.0 스페인67.6 뉴질랜드 1.4
룩셈부르크89.1 이스라엘63.0
핀란드88.1 미국59.2 OECD 평균66.9
프랑스87.0 포르투갈52.9 EU22 평균74.0
멕시코85.7 영국52.4 G20 평균58.3

(*자료 = OECD Education at a Glance. 정의당 정책위원회 분석)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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