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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리웅 작성일24-12-08 11:57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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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 말했다. 많은 그렇게 가만히 싶었어? 걸음을정치 불안에 따른 국내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정부의 밸류업 정책도 동력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사진은 정지헌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보가 지난 10월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업 사내·사외이사 대상 기업 밸류업 설명회에 참석했던 모습. /사진=한국거래소



정치 불안과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밸류업 정책이 동력을 상실한 모습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전날 958.41로 장을 마무리했다. 밸류업 지수는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 유도를 위해 개발됐다.
연말 배당시즌이 다가오고 외국인 주택추가담보대출 투자자들이 고배당주를 사들이며 지난 3일 지수가 26.46포인트(2.76%) 오르는 등 기대감이 커졌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직후인 지난 4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4일에는 9.99포인트(1.01%), 5일에는 3.75포인트(0.38%), 6일에는 13.10포인트(1.35%)의 지수가 각각 빠졌다.
카드론 이자율 혼돈의 국내 증시 속 밸류업 정책을 동력 삼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나타내온 금융주들이 줄줄이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밸류업지수는 주주환원율과 자본효율성 등 주주가치 지표가 높은 상장기업 100개를 담고 있다. 기준 시점은 올해 1월2일, 기준지수는 1000포인트로 현재 기준선을 49.59포인트 밑돌고 있다.
2금융권대출신용등급이밖에 밸류업지수가 내림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4일 국내 증시에 상장된 12개 밸류업ETF가 모두 손실을 봤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내놓은 액티브형 ETF인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5.21%를 나타 비상장 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밸류업'도 -5.21%의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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