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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정 작성일26-10-15 06:32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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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서울 지역 영적각성 연합집회를 진행했다. 교회 제공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이기용 목사) 목회자를 비롯한 성도들이 교단 창립 120주년을 맞아 영적 부흥과 성결 영성 회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탐욕과 이기심의 우상을 깨뜨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도약하는 성결인이 되길 바란다“고 기도하며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을 간구했다.
기성은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성결의 능력으로 다시 도약하는 성결교회’를 주제로 서울 지역 영적각성 연합집회를 진행한다. 이번 집회는 기성 교단 창립 120주년 기념사업 일환이다. 성결교회의 신앙적 정체성을 되새기고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용 총회장은 8일 국민일보에 “한국교회가 전반적으로 영적 침체와 신앙의 정체성 문제를 겪고 있다”며 “교단 창립 120주년을 맞아 전국 14개 지역에서 영적각성 연합집회를 열어 교단 초창기의 뜨거운 복음 전도 열정과 신앙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회복해야 할 핵심 가치로 ‘신앙의 야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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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120년 전 평양대부흥운동 당시의 뜨거운 회개와 신앙의 열정, 교단 초창기 김상준·정빈 두 젊은이가 북을 치며 거리에서 복음을 전했던 야성이야말로 우리가 회복해야 할 신앙의 핵심”이라며 “디지털과 인공지능(AI) 시대를 넘어 초인공지능 시대로 전환되더라도 영성만큼은 아날로그 영성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겪는 어려움에는 외부적 요인도 있겠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는 신앙의 본질과 야성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대상에 선 신윤진 산성교회 목사는 ‘성령충만의 증거로 살아내라!’(행 7:54~60)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그는 “성령은 단순히 우리의 가치관과 비전, 믿음을 새롭게 하는 주체적이신 분”이라며 “성령이 우리를 붙잡고 있는 한 어떤 역경과 절망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신앙을 삶으로 나타내는 태도도 강조됐다. 신 목사는 “이 시대와 사회가 교회에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은 성령 충만한 모습”이러며 “신앙인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이 말하고 행동한다면 무엇이 다르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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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성령 충만은 말이 아닌 행동과 삶으로 드러나야 한다”며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영적 세계를 보여주고, 정직함과 배려, 친절과 사랑을 실천하는 삶으로 성령 충만을 증명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이번 집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약 한 달간 이어진다. 같은 기간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도 집회가 열리며, 이후 강원과 충청, 호남, 영남, 제주 등 전국으로 확대된다. 지역별 연합집회는 다음 달 초 광주 지역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집회에 참석한 김예원 사모는 “여러 목사님의 다양한 설교를 들을 수 있어 은혜롭다”며 “이번 연합집회가 성령을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고, 성결교단을 시작으로 한국교회 전반에 다시 한번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은경 영동중앙교회 사모는 “마른 뼈와 같은 저와 가족, 교회에 성령의 생기가 불어넣어져 다시 살아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집회에 참석했다”며 “첫날부터 강사님들이 한결같이 성령을 강조하고 있어 이를 기도 제목으로 삼고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서울 지역 영적각성 연합집회를 진행했다. 교회 제공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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