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출마 샌더스 "김정은에게서 핵무기 얻어낸다면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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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어나 작성일19-02-27 10:07 조회2,7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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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 행운 있기를…적과 마주하고 만나는 건 좋은 생각"
두 번째 대권 도전 선언한 '美진보 아이콘' 샌더스(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의 진보 정치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샌더스 의원은 19일 '버몬트 퍼블릭 라디오'에서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나는 버몬트 주민들이 가장 먼저 알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 2016년 민주당 경선에서 '아웃사이더 돌풍'을 일으키며 스타 정치인으로 부각됐지만,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밀려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leekm@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내년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한 버니 샌더스(77·무소속·버몬트) 연방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만약 김정은의 손에서 핵무기를 얻어낼 수 있다면 그건 매우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전날 워싱턴DC에서 CNN이 주최한 타운홀 미팅에 나와 "대통령에게 행운이 있기를 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샌더스 의원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자신이 대통령이라면 김 위원장을 만나겠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잔인하고 무책임한 독재자의 수중에 있는 핵무기는 나쁜 생각이고,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대면 만남을 통해 그 나라(북한)에서 핵무기들을 제거해 성공할 수 있다면 그건 매우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샌더스 의원은 "그래서 나는 당신의 적들과 마주하고 만난다는 생각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미국의 대통령이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를 한데 화해시키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화해시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양 정상은 27일 오후 '간단한 단독회담 및 환담'에 이어 '친교 만찬'을 한다. 이어 28일에는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합의사항을 담은 '하노이 선언'을 채택한 뒤 오찬과 공동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2차 북미정상회담 만찬(PG)[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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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 행운 있기를…적과 마주하고 만나는 건 좋은 생각"
두 번째 대권 도전 선언한 '美진보 아이콘' 샌더스(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의 진보 정치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샌더스 의원은 19일 '버몬트 퍼블릭 라디오'에서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나는 버몬트 주민들이 가장 먼저 알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 2016년 민주당 경선에서 '아웃사이더 돌풍'을 일으키며 스타 정치인으로 부각됐지만,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밀려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leekm@yna.co.kr(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내년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한 버니 샌더스(77·무소속·버몬트) 연방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만약 김정은의 손에서 핵무기를 얻어낼 수 있다면 그건 매우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전날 워싱턴DC에서 CNN이 주최한 타운홀 미팅에 나와 "대통령에게 행운이 있기를 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샌더스 의원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자신이 대통령이라면 김 위원장을 만나겠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잔인하고 무책임한 독재자의 수중에 있는 핵무기는 나쁜 생각이고,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대면 만남을 통해 그 나라(북한)에서 핵무기들을 제거해 성공할 수 있다면 그건 매우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샌더스 의원은 "그래서 나는 당신의 적들과 마주하고 만난다는 생각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미국의 대통령이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를 한데 화해시키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화해시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양 정상은 27일 오후 '간단한 단독회담 및 환담'에 이어 '친교 만찬'을 한다. 이어 28일에는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합의사항을 담은 '하노이 선언'을 채택한 뒤 오찬과 공동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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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동시 실시 위헌 여부 '주목' …입시 지형 바뀔까
자사고 학생 학부모들이 '자사고 폐지 반대'와 공청회 개최를 주장하며 서울시 교육청을 향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의 자율형사립고교(자사고) 42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앞두고 교육당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해당 학교들은 교육부와 일부 시·도교육청이 지정취소 기준점과 평가지표 등을 상향 조정하자 ‘자사고 죽이기’라며 반발에 나섰다.
앞서 자사고 폐지를 추진하는 정부와 교육당국은 2기 재지정 평가가 시작되는 올해부터 평가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재지정 평과 통과 기준을 기존 60점에서 70점으로, 전북은 80점으로 높였다.
또 평가지표도 대부분 까다롭게 바뀌었다. 이에 전북도교육청과 전주 상산고가 '사회통합전형' 선발 비율 10%를 놓고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산고의 경우, 현행 초·중등교육법상 사회통합전형 선발은 의무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학교 측에서 적정 수준이라 판단한 3% 비율을 유지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 지표 중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선발 항목을 포함해 선발 비율 10%를 만점(4점)으로 정했다. 그 이하일 경우 20%씩 점수를 깎도록 했다.
현재 자사고 측과 학부모들은 일관돼야 할 교육정책이 각 교육청의 운영 방향에 따라 좌지우지되는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실제로 학부모뿐만 아니라 상산고 주변 상권 주민들도‘상산고 재지정 평가 정상화’를 위해 서명운동 등 집단행동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가운데 교육당국은 고교 서열화와 학력 격차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지만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 기조인 '자사고 폐지'와는 다소 상충된 입장을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특목고나 자사고가 본래 취지대로, 외고가 외국어 역량에 특화된 아이들의 전문성을 기르는 식으로, 운영되면 좋은데 실제로는 그게 아니라 고등학교 입시 경쟁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사교육을 시키는 구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열화된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고입 경쟁을 하는, 이런 구조는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면서도 "본래 목적대로 하고 있는 자사고나 특목고는 평가 기준에 맞게 유지될 수 있다고 본다"고 의견을 냈다.
고입 동시 실시 위헌 여부 '주목' …입시 지형 바뀔까
교육계는 지난해 전국권 자사고가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한 데 대해 입시 시기 변화를 주요 원인으로 진단했다.
자사고는 2018학년도까지 전기 고교로 분류돼 자사고에 탈락한 후에도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나, 2019학년도부터는 후기 고교로 전환돼 불합격할 경우 원하는 고교에 배정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부담감을 수험생들이 떠안게 됐다.
자사고가 후기고 선발 여부는 3월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에 따라 달라진다. 판결이 ‘합헌’으로 날 경우 작년처럼 외고 및 자사고는 일반고와 같은 후기에 신입생을 받게 되고, 반대로 ‘위헌’ 판결이 나면 다시 전기고 선발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상대적으로 수능준비에 유리한 자사고로 학생이 몰릴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데일리안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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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학생 학부모들이 '자사고 폐지 반대'와 공청회 개최를 주장하며 서울시 교육청을 향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의 자율형사립고교(자사고) 42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앞두고 교육당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해당 학교들은 교육부와 일부 시·도교육청이 지정취소 기준점과 평가지표 등을 상향 조정하자 ‘자사고 죽이기’라며 반발에 나섰다.
앞서 자사고 폐지를 추진하는 정부와 교육당국은 2기 재지정 평가가 시작되는 올해부터 평가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재지정 평과 통과 기준을 기존 60점에서 70점으로, 전북은 80점으로 높였다.
또 평가지표도 대부분 까다롭게 바뀌었다. 이에 전북도교육청과 전주 상산고가 '사회통합전형' 선발 비율 10%를 놓고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산고의 경우, 현행 초·중등교육법상 사회통합전형 선발은 의무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학교 측에서 적정 수준이라 판단한 3% 비율을 유지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 지표 중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선발 항목을 포함해 선발 비율 10%를 만점(4점)으로 정했다. 그 이하일 경우 20%씩 점수를 깎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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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교육당국은 고교 서열화와 학력 격차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지만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 기조인 '자사고 폐지'와는 다소 상충된 입장을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특목고나 자사고가 본래 취지대로, 외고가 외국어 역량에 특화된 아이들의 전문성을 기르는 식으로, 운영되면 좋은데 실제로는 그게 아니라 고등학교 입시 경쟁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사교육을 시키는 구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열화된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고입 경쟁을 하는, 이런 구조는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면서도 "본래 목적대로 하고 있는 자사고나 특목고는 평가 기준에 맞게 유지될 수 있다고 본다"고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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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는 2018학년도까지 전기 고교로 분류돼 자사고에 탈락한 후에도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나, 2019학년도부터는 후기 고교로 전환돼 불합격할 경우 원하는 고교에 배정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부담감을 수험생들이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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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상대적으로 수능준비에 유리한 자사고로 학생이 몰릴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데일리안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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