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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통일장관들 "北비핵화 환경 제공해야"·"선제 제재완화 안돼&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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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어림 작성일19-05-22 17:30 조회1,0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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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정세현·현인택·홍용표, 한미저널과 서면 인터뷰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북미 간 교착 국면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전직 통일부 장관들은 북한에 비핵화를 하기 위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협상 국면에서 선제적으로 제재를 완화해선 안 된다는 상반된 시각도 있었다.

박재규(재임: 1999.12∼2001.3), 정세현(2002.1∼2004.6), 현인택(2009.2∼2011.9), 홍용표(2015.3∼2017.7) 등 4명의 전직 통일장관들은 한미클럽이 발간하는 외교안보 전문 계간지 '한미저널'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 대북제재 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내놨다.

박재규 전 장관은 김 위원장이 주민들에게까지 비핵화의 길을 천명한 점에 주목하면서도 "비핵화는 북한에 일방적으로 행동을 요구하고 강요해서는 해결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박 전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행동에 상응한 조치와 함께 북한이 핵을 내려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줘야 한다는 점에서 비핵화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체제안전 보장과 군사적 적대 종식을 미국이 북미 양자 협상에서 끝까지 보장해주지 않는다면, 북한으로서는 중·러를 끌어들여 6자회담 등 다자대화 방식으로라도 미국으로부터 보장을 받으려고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연하는 정세현 전 장관(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7일 오후 여수시청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여수시협의회 초청으로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과제와 전망' 주제 강연을 하고 있다. 2019.5.7 minu21@yna.co.kr

반면 현인택 전 장관과 홍용표 전 장관은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이 없다고 평가했다.

현 전 장관은 "북한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비핵화는 최소한으로, 제재완화는 최대한으로 해서 지금의 국면을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미북(북미) 회담이 조기에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전 장관도 "2018년 평양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한반도를 '핵무기도 핵 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으나, 김정은이 말한 '핵 위협'은 미국으로부터의 위협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북제재의 효과와 비핵화 해법에 대해서도 전직 장관들의 견해가 엇갈렸다.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현 전 장관은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을 계속할 의지가 있다면 스몰딜의 유혹을 버리고 과감하게 소위 '빅딜'을 내용으로 한 비핵화 방안으로 전환하지 않는 한 비핵화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제재와 압박은 협상이 본궤도에 오르고 또 성과를 낼 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전 장관도 "선제적 제재완화는 유인책으로의 효과가 미미하며, 오히려 중요한 협상 지렛대를 약화하는 결과만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금강산, 개성공단 문제는 북한의 비핵화를 압박할 수 있는 우리한테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협상 카드"라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그러나 정 전 장관은 "북한이 제재 압박에 굴복해서 핵을 포기할 것이라는 건 신화에 불과"하다며 "개성공단 조업이나 금강산관광 재개 같은 유인책을 마중물로 써가면서 스몰딜이라도 시작해야 북핵 문제 해결 프로세스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견해를 달리했다.

박 전 장관은 "'빅딜'이냐 '스몰딜'이냐의 이분법적인 사고를 벗어나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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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스파오는 '파자마·쿨 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파오 파자마 페스티벌은 일반적인 할인 행사와는 달리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상품들을 모아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오는 26일까지 스파오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최근 출시된 드래곤볼 파자마부터 짱구, 해리포터, 세일러문, 어드벤처타임 등 컬래버레이션 파자마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파자마 상품 2개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자마 대표 상품인 반팔 세트 파자마 외에도 긴팔 파자마, 원피스 파자마, 로브 파자마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돼 취향별 선택이 가능하다. 여성용부터 남성용, 키즈용까지 준비돼 연인, 가족 단위로 맞춰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스파오 쿨 팬츠 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총 8일간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진행 된다. 시원함이 살아 있는 청바지, 격식을 차리되 편안함이 살아 있는 슬랙스, 내추럴한 스타일링에 시원함까지 겸비한 린넨 팬츠 등 여름철에도 산뜻하게 입을 수 있는 팬츠가 모두 모인다. 쿨 진, 쿨 슬랙스, 린넨 팬츠 스타일 중 2개를 구매하면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쿨 팬츠 대표 상품인 스파오 쿨 팬츠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깔끔한 스타일과 시원함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기능성 아이템으로 테이퍼드, 슬림, 배기, 슬림스트레이트 등 다양한 핏과 기장의 상품으로 구성 되어 개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해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 주말간 1차로 진행된 스파오 파자마 페스티벌의 경우 많은 고객들이 몰려 일부 상품의 인기 사이즈가 일시적인 품절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며 "파자마 페스티벌의 큰 인기에 쿨 팬츠 페스티벌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는 고객 니즈와 시기별, 주차별 인기 아이템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페스티벌 이벤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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