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유니클로, '히트텍' 10만 장 풀기 '극약처방'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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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래병 작성일19-11-15 03:59 조회9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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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타깃 기업인 유니클로가 인기상품 발열내의 히트텍 증정 이벤트를 통해 매출 회복에 나섰다. /이민주 기자
빅세일 이어 히트텍 증정 이벤트 실시…탑텐 20만 장으로 맞불
[더팩트|이민주 기자]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은 유니클로가 매년 겨울 시즌마다 효자 노릇을 해왔던 발열내의 '히트텍'을 앞세운 극약처방을 내놨다.
'NO 재팬' 확산 기조 속에 반사이익을 누렸던 토종 브랜드 탑텐이 자사 발열내의 '온에어' 증정으로 맞불을 놓은 가운데 유니클로가 꺼내든 히트텍 증정 이벤트가 소비자들의 돌아선 소비심리를 끌어모을 수 있는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와 지유(GU)를 운영하는 FRL코리아는 오는 21일까지 '겨울 감사제'를 시행한다. 히트텍과 후리스 등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특별가에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할인 혜택보다 눈길을 끈 것은 증정 행사다. 유니클로는 구매고객에 선착순으로 히트텍 10만 장을 증정한다는 방침이다. 단 1인당 1장씩, 색상과 사이즈는 랜덤으로 증정한다. GU에서도 수험생에 '지유 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유니클로의 '통 큰' 결단에 탑텐을 운영하는 신성통산도 반격에 나섰다. 신성통산은 오는 21일까지 '모두가 따뜻한 온에어' 캠페인 행사를 진행, 탑텐 상품 구매고객에 한해 온에어 20만 장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탑텐 측은 "온에어 고객 감사전은 랜덤 사이즈 증정이 아닌 소비자들이 원하는 사이즈를 직접 선택해 수령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또 시즌이 지난 재고가 아닌 2019년형 온에어 제품으로 증정한다. 온에어는 '한국인에게 일본 내복을 입히지 않겠다'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의 포부와 자부심으로 기획된 상품이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불매운동 반사이익을 누린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도 자사 발열내의 '온에어' 상품 증정 이벤트로 맞불을 놨다. 사진은 14일 탑텐 명동점 점경. /이민주 기자
업계의 관심은 유니클로가 띄운 승부수에 쏠린다. 앞서 빅세일을 통해 일부 반등에 성공한 바 있는 만큼 이번 대대적인 프로모션이 실적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유니클로는 지난달 초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유니클로 15주년 감사세일'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업계에서는 급전직하 매출을 되살리기 위해 긴급 처방을 내린 것이라고 봤다.
'역대급 할인 공습'으로 불린 해당 행사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 3개월이라는 시기와 유니클로 인기 아이템이 포진된 겨울 초입이라는 시기가 맞물리면서 히트텍을 찾는 고객들이 매장으로 몰렸다. 일부 매장의 경우 1시간 만에 100여 명의 고객이 몰리기도 했다. (2019년 10월 5일 자 <[TF현장] '日 불매운동' 유니클로 역대급 할인 공습···고꾸라진 매출 살릴까'> 기사 내용 참조)
한 업계 한 관계자는 "히트텍은 유니클로 대표 상품이다. 히트텍은 세일 기간에도 할인을 잘 하지 않는 품목으로 알고 있다. 이 상품을 공짜로 준다면 말이 또 달라진다"며 "지난 세일에도 사람들이 꽤 몰린 만큼 이번 세일 행사도 흥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확실히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도 수그러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물론 아직 불씨가 남아 있는 '위안부 조롱 논란'이 변수로 남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유니클로 빅세일이 흥행에 성공했었지만, 이후 위안부 조롱 논란이 불거진 광고로 잠잠해졌던 불매운동의 불씨가 다시 살아났다는 점은 유니클로에도 부담일 수밖에 없다"라며 "여기에 경쟁사인 토종 브랜드 탑텐에서 발열내의 물량을 두 배 더 쏟아내며 프로모션에 맞불을 놓은 만큼 유니클로의 이번 행사가 흥행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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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등이 참석하는 한미안보협의회의가 오늘(14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9시 국방부 청사에서 정경두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공동 주관하는 51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미 양국의 국방·외교분야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한국 측에서는 정경두 장관을 비롯해 박한기 합참의장과 최병혁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정석환 국방정책실장 등이 참석하고 미국 측에서는 에스퍼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필립 데이비슨 인도태평양사령관, 랜들 슈라이버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미 양국은 회의에서 한반도와 역내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미래 안보협력, 주한미군기지 반환 등 다양한 동맹 현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올해 북한이 발사한 각종 발사체와 미사일에 대한 평가와 북한의 의도 등을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양국 국방당국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앞서 국방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미일 안보협력 지속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한 내용도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방한한 에스퍼 장관과 미측 대표단은 회의에 앞서 오늘 아침 서울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한미 양 국방장관이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합의 사항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봄이 기자 (spring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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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방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미일 안보협력 지속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한 내용도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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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봄이 기자 (spring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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