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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내일 금융시장 안정대책 발표…선물환 한도 결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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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좌우휘 작성일20-03-17 21:09 조회8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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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서 18일 시장안정화 대책 예고
"한미 통화스와프 든든한 안전망될 것…내막 노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2020.3.1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선물환 포지션 한도도 내일 정책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우리나라 금융불안 가능성과 관련해서 정부는 어떤 대책이 있느냐'는 김성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에 대해 "현재 외환보유고는 그동안 축적해온 게 있다"면서도 "최근 위험회피 경향이 커지면서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수급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내일부터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또 증권시장 낙폭이 커지고 원화경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데 대해 "일단 최근 사태와 관련해서 유동성 공급이 필요하다"며 "시중에 유동성 공급 조치와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이 외국인 투자 변동성에 영향을 받고 있어서 안정성 조치를 부처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미 통화스와프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한미 통화스와프가 재개돼야 하지 않느냐'는 김 의원의 이어진 질의에 "한미 통화스와프는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과거 2008년에도 그랬다"며 "정부로서는 그런(한미 통화스와프 재개) 경우가 생길 수 있도록 내막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 통화스와프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0월 300억달러 규모로 체결된 뒤 2009년 4월30일 종료됐다.

당시 우리나라는 한미 통화스와프를 통해 환율이 177원 급락하고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급등하는 등 당시 시장 안정에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 통화스와프는 최근 미국내에서 재개 필요성이 언급되면서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 정부도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긍정적이 반응을 보이면서 양국이 조만간 다시 협상을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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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대책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중점 투입 송철호 울산시장이 17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제1회 추경예산 편성안을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가 편성한 코로나19 대응 예산은 863억 원에 이른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빠른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정부 추경의 국회통과에 맞춰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긴급히 편성한 것으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오는 19일부터 실시되는 제211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총 956억 원이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산 863억 원과 지방재정법상 편성해야 할 코로나19 이외 성립전 예산 93억 원이다.

추경 재원은 국고보조금 769억 원과 특별교부세 22억 원, 기금 2억 원, 시비 163억 원이며, 시비는 순세계잉여금(지난해 예산 집행잔액)을 활용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먼저 코로나19 긴급 지원을 위해, 입원・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28억 원, 코로나19 감염증 긴급 대책비 18억 원, 보건소 선별진료소 엑스-레이(X-ray) 장비 지원 5억 원, 코로나19 전문의료일용인력비 2억 원 등이 편성됐다,
생산 및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추경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300억 원) 융자 지원 20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400억 원) 융자 지원 10억 5000만 원, 지역기업 공공조달 판로지원에 4억 원 등이다.

침체되어 있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여 통해 지역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울산페이 2000억 원 추가 발행 및 10% 할인을 위해 240억 원, 아동양육 한시추가지원 268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쿠폰 지급 23억 원 등이 편성됐다.

생활고를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121억 원, 생계급여 추가 지원 114억 원,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에 3억 8000만 원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긴급 추경편성 외에도 재난관리기금 27억 원을 긴급 투입해 선별진료소 운영, 감염증 전담병원 지원, 각종 방역장비・물품 구입 등에 사용했으며, 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에 예비비 2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또한, 어려운 대구・경북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 대외협력기금 2억 원을 활용하여 마스크, 세정제 등을 지원했다.

울산시는 이번 추경 후 국비가 추가로 지원될 경우 ‘성립전 예산’ 제도를 통해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대책으로 1500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계획했으며, 추경 예산을 1,2,단계로 나눠 상정할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긴급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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