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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팽우라 작성일20-06-02 08:40 조회1,1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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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라면 (2일 밤 9시 50분)

전북 임실 섬진강에 어부로 살아가는 남편 최기술 씨(59)와 식당을 하는 아내 손혜영 씨(53)가 있다. 이들은 6년 전 아들 최인창 씨(31)를 불러 작은 배를 몰고, 손수 만든 그물을 내려 다슬기를 채취하게 하는 등 후계자 교육을 하고 있다. 아들이 제대로 가업을 잇길 바라는 마음으로 혹독한 교육을 하는 남편과 아들을 힘들게 하지 말라고 말리는 아내. 모정과 부정 사이에 끼어버린 아들 최인창 씨는 매일이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그는 새벽부터 다슬기 공장에서 일하며 최선을 다해보지만 아버지 마음에 들지 않아 속상하고, 자식 감싸느라 다투고 속 끓이는 어머니를 보자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아들을 두고 점점 깊어지는 가족의 갈등. 과연 다슬기 가족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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