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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가 온라인으로 전환된 보은대추축제 홍보에 동참했다.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스티커 붙인 택시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향우회 회원 40여명은 25일 대전 동구 세천유원지 주차장 일원에서 차량용 홍보 스티커 부착식을 했다.

'2020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는 다음 달 16∼30일 열린다.

이들은 택시 승객들에게 택배 주문 콜센터 홍보 스티커도 나눠줄 계획이다.

이용원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축제가 온라인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지난해만큼 대추가 판매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향우회는 이날 택시 광고비 수익 100만원을 고향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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