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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4개 매각…"구조조정 없다"는 홈플러스, 인력 유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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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님달 작성일20-10-15 17:30 조회2,0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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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4개 점포를 매각하면서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민주 기자

노조 "대량실업 우려" vs 홈플러스 "되레 인력 부족한 상황"

[더팩트|이민주 기자] 홈플러스가 위기 극복을 위한 유동성 확보를 이유로 '전국 1호점'인 대구점을 매각한다.

앞선 3개 점포에 대한 자산 유동화 발표로 인한 노동조합과의 갈등이 채 마무리되기 전에 네 번째 매각을 결정하자, 일각에서는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13일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있는 전국 최초 점포 홈플러스 대구점의 자산 유동화를 확정했다. 홈플러스 대구점은 지난 1997년 문을 연 점포다.

회사 측은 "고객과 직원들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2021년 12월까지 영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라며 "앞선 점포 매각 때와 동일하게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은 없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올해만 3개 점포를 매각했다. 지난 7월 안산점(안산시 상록구 성포동)과 대전탄방점(대전시 서구 탄방동)을 9월에는 대전둔산점(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에 대한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 노조 "폐점 점포 근무자만 1000여 명…대량실업 사태 불 보듯"

"(노사가) 함께 간다"는 홈플러스 측의 방침에도 줄 폐점 소식이 이어지자, 노사 간 갈등의 불씨가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노조는 점포당 평균 100여 명이 근무하는 만큼 인력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노조는 "대전둔산점과 탄방점 두 곳에서 근무하는 직영·협력 직원, 온라인 배송기사 등만 800여 명이라며, 수백 명의 노동자들이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나앉을 판"이라고 설명했다. 노조 추산 폐점에 따른 실업자 규모는 1000명 이상이다.

홈플러스 노조는 4개 점포 폐점으로 1000여 명의 노동자들이 실업자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홈플러스 노조 제공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시위와 기자회견을 여는 등 매각 저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전국적인 경고 파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안산점 매각을 저지하기 위해 안산 조례 개정을 요구한 결과, 일반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 개발 용적률 기준을 1100%에서 400%로 낮추는 내용의 안이 본 회의에서 가결됐다.

노조 측은 "투기자본 MBK는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으로 지난 5년간 홈플러스를 거덜 냈다"며 "그동안 직원은 4500여 명이 감축됐다. 강제전환배치와 부서통합 운영을 실시하여 퇴사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폐점매각은 대량실업을 양산하고 실업으로 인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찾아온 위기를 온 사회가 극복하자고 호소하는 상황에서 그야말로 무책임한 경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홈플러스 "노조 주장 사실과 달라…되레 인력 부족한 상황"

홈플러스는 노조의 주장이 일부 과장된 수치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인력 재배치로 인력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견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폐점 예정인 4개 점포에서 근무하는 홈플러스 직원은 총 500명 이하다. 안산점 200여 명, 대구점 80여 명, 대전탄방점·둔산점 200여 명이다. 노조 추산 인원은 청소용역 직원 등 외주업체 직원을 포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본 방침은 인력 재배치를 통한 고용 유지임을 재차 밝혔다.

폐점 점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영업 종료까지 6개월에서 1년 이상 현재 점포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충분한 기간을 두고 전환배치 등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자연감소분에 더해 코로나19 사태로 신규 채용이 어려워지면서 오히려 점포 내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주 기자

인근 점포 전환배치를 비롯해 온라인 사업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등 유통 트렌드에 맞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사업 부문으로의 이동도 고려하고 있다.

오히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신규 인력 채용이 힘들어 전체 점포에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자연 감소분으로 인해 인력을 재배치하고도 1~2년 안에 신규 채용을 해야 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근무 직원의 연령대가 높은 특성 때문에 분기마다 100명 이상이 정년퇴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직원 가운데 50대 이상은 절반 수준이다. 정년은 만 60세며, 지난 3분기 정년퇴임자만 200여 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오히려 점포에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신규채용이 어려운 가운데 정년퇴직자는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 때문에 전체 기준 인력보다 적게 있는 상황이다. 직원과 본사 간 합의를 통해 전환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만 놓고 보더라도 폐점 후에도 전환배치 가능한 점포가 7개다. 기본적으로 직원 본인의 의견을 우선시해서 배치할 예정"이라며 "홈플러스 점포, 풀필먼트센터, 익스프레스 매장 등 이동할 수 있는 곳은 많다"라고 덧붙였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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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상장 첫날 무난한 '따상'(공모가 두배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 도달)이 점쳐지고 있다. 사진은 빅히트의 소속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빅히트 제공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무난한 '따상' 예상, 상승세 지속 지켜봐야"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의 상장 날이 다가오면서 상장 후 주가 방향에 이목이 쏠린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시장은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를 이어 상장 첫날 공모가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도달하는 이른바 '따상'이 가능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규정상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호가를 접수해 공모가의 90~200%까지 시초가가 정해진다. 빅히트의 공모가는 13만5000원으로, 시초가는 12만1500원에서 27만 원까지 결정될 수 있다.

만일 시초가가 상한선인 27만 원으로 정해지고 상장 직후 상한가에 직행하면 빅히트의 상장 첫날 주가는 35만1000원까지 치솟게 된다. 수익률은 공모가 대비 160%에 이른다.

시장에서는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와 같이 빅히트의 상장 첫날 따상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빅히트는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에 견줄 만한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따상에 성공했던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는 상장일로부터 각각 3거래일,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외 주식시장에서 빅히트 주식 가격이 공모가 수준을 뛰어넘어 따상 수준에 이르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과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에 따르면 빅히트 거래가는 현재 평균 30만 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빅히트가 당일 따상에 성공했을 가격인 35만100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증시의 풍부한 유동성 역시 빅히트의 첫날 상승에 힘을 보탤 요소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에 묶여있던 기관의 투자자금은 지난 12일 의무보유 확약 기간(한 달)이 끝나면서 시중에 돌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 대해 다소 신중한 입장이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부 모습. /박경현 기자

다만 첫날 따상 이후 상한가 행진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는 의구심이 따른다. 앞서 공모 흥행과 따상을 성공시켰던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역시 상장 초기 오버슈팅 현상이 꺼진 후 주가가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SK바이오팜 상장 때와 같이 공모주라면 무조건 사들이는 '묻지마 투자'에 보다 신중해진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앞서 빅히트 청약에 증거금이 60조 원은 물론 100조 원까지도 몰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실제로는 그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오자 주가 예측에도 보수적인 모습이다.

지금까지 증권가에서 제시한 빅히트 목표주가는 최저 16만 원부터 최고 38만 원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각 증권사가 내놓은 빅히트 목표주가는 메리츠증권 16만 원, IBK투자증권 24만 원, 유안타증권 29만6000원, 하나금융투자 38만 원 등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빅히트가 첫날 따상을 기록하면 시가총액이 단숨에 약 12조5000억 원으로 불어나고 코스피 20위 권에 안착하는 등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개인 투자자들이 첫날 또는 둘째 날 물량을 던지고 이른 차익실현에 나설 가능성도 보여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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