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비대면 IR 확대..증권가 관심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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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팽우라 작성일20-11-05 23:47 조회1,1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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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년 머니투데이 IR대상]화학 최우수상-SK케미칼, 주가 10배 오른 핫기업]

SK케미칼은 코로나19(COVID-19) 국면 속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IR 강화로 주목받았다. 이를 토대로 최우수 IR 기업에 뽑혔다.

SK케미칼은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성장 기대감과 IPO(기업공개) 준비 등에 힘입어 올해 주가가 급등했다. 이 과정에서 주식 시장 투자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SK케미칼은 올해 들어 주주와 소통하기 위해 스카이프, 줌 등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했다. 지난해 한 번도 없던 컨퍼런스콜은 올해 22회로 대폭 늘었다.

또 온라인 홈페이지에 분기별 IR 자료를 상시 공개하며 투자자 접근성을 높였다.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SK증권 등 여러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스킨십을 강화하며 시장과 소통을 확대했다.

SK케미칼의 IR 강화는 수치로 나타난다. 올해 NDR(Non-Deal Roadshow) 85회, 기업 탐방 32회를 진행했다. 글로벌 포럼 참가 등을 통해 해외 투자자와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SK케미칼에 대한 증권가 관심도 증가했다. 2019년 SK케미칼에 대한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의 분석 보고서는 13건인데, 올해 들어 현재까지 29건이다.

올해 SK케미칼의 폭발적인 주가 상승세가 반영이 된 영향이 있지만,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SK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는 2019년 8만~10만원에서 올해 꾸준히 높아졌다. 급기야 지난 9월 SK증권은 SK케미칼 목표주가로 역대 최고가인 50만원을 제시했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배당성향 상향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순이익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배당을 확대하고, 주주의 투자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시장 평균 수익률 이상의 배당을 목표로, 기업 성장 과실을 주주와 충분히 공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SK케미칼 관계자는 "SK케미칼은 올해 85회 NDR과 32회 기업탐방, 22회의 컨퍼런스콜, 2회의 글로벌 포럼 참가 등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에 나섰다"며 "특히 시장과 소통 과정에서 기관투자자 등의 질의에 성실히 대응하고, 국내외 주요 투자자에게 SK케미칼의 경영 현황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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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지방경찰청은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1999년 개청 이래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부상자 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울산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57만3848대로, 1999년 27만4535대에 비해 30만대가량 늘어났는데도 사고율은 최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부문별 사고 현황을 보면 보행자 교통사고는 1999년 1148건(최고)에서 올해 577건(최저)으로 49.7% 감소했다. 사망자는 2000년 59명(최고)에서 올해 13명(최저)으로 78.0% 감소했고, 부상자도 1999년 1177명(최고)에서 올해 587명(최저)으로 50.1% 감소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발생은 전년대비 47.8%(23→12건), 사망자 100%(1→0명), 부상자는 50%(24→12명)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륜차 교통사고도 발생은 전년대비 5.2%(407→386건), 사망자 58.3%(12→5명), 부상자 5.0%(499→474명) 각각 감소했다.

다만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전년대비 16.3%(300→349건), 사망자 66.7%(3→5명), 부상자 17.7%(475→559명) 각각 증가했다.

울산경찰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교통사고 예방 종합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해왔다.

전년도 교통사고 유형을 토대로 취약부분을 보완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도 적극 추진해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특히 음주운전과 과속은 반드시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올해 12월까지 교통사고율이 지금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 전년대비 사고율이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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