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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 43년생 필요했던 도움 제 발로 찾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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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남라 작성일20-11-17 09:21 조회1,4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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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1월 17일 화요일(음력 10월 3일 갑자)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까치 울음 커지는 손님이 찾아온다.60년생 기대는 엇나가고 한숨만 깊어진다.72년생 철들지 않는 동심으로 돌아가자.84년생 힘든 재미 정성이 보람을 더해준다.96년생 타협이 없는 자부심을 지켜내자.

▶ 소띠

49년생 좋아 보이는 것에 포장을 벗겨내자.61년생 시간 낭비 없는 깔끔함을 가져보자.73년생 없는 것이 많아도 지혜를 펼쳐내자.85년생 물러서지 않는 의지가 필요하다.97년생 흩어짐이 없는 연습에 몰두하자.

▶ 범띠

50년생 나이로 하지 말자. 아이에게 배운다.62년생 고맙고 미안했던 빚을 갚아내자.74년생 성공적인 거래 웃음은 덤으로 온다.86년생 꿈에서나 있었던 호사를 누려보자.98년생 약속이 없어도 체면을 지켜내자.

▶ 토끼띠

51년생 편하지 않던 것에 자유를 가져보자.63년생 인내와 끈기 참는 법을 배워보자.75년생 역할이 바빠지는 감투를 쓸 수 있다.87년생 쌓여있던 기술로 인정받아내자.99년생 시켜서가 아닌 솔선수범 앞장서자.

▶ 용띠

52년생 길을 잃은 기분 고민이 많아진다.64년생 믿지 못할 것에 눈과 귀를 막아내자.76년생 어려움 없이 원하는 것을 얻어낸다.88년생 아끼고 있던 것이 미움을 불러낸다.00년생 급한 소리 안하는 얌전을 가져보자.

▶ 뱀띠

41년생 간섭이 아닌 응원군이 되어보자.53년생 생각이 있던 것을 실천에 옮겨가자.65년생 힘들지 않다. 밝은 표정을 가져보자.77년생 애태우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89년생 답답한 가슴에 시원함을 줄 수 있다.

▶ 말띠

42년생 자신감이 넘쳐도 시간을 더해보자.54년생 어제의 슬픔 무용담이 되어준다.66년생 허술한 울타리 차곡차곡 메워가자.78년생 팍팍하지 않은 이웃을 돌아보자.90년생 아니다 하지 않는 찬성을 보여주자.

▶ 양띠

43년생 필요했던 도움 제 발로 찾아온다.55년생 마음을 읽어주는 위로를 들어보자.67년생 반갑지 않은 것도 미소를 보여주자.79년생 낯선 자리에도 어색함을 떨쳐내자.91년생 의기소침 어깨에 힘이 실려진다.

▶ 원숭이띠

44년생 세상은 변해가고 시름은 깊어진다.56년생 고생이 만들어준 결실을 볼 수 있다.68년생 말라있던 사랑에 단비가 뿌려진다.80년생 밤이 꺼지지 않는 흥에 취해보자.92년생 성실함은 기본 모범생이 되어보자.

▶ 닭띠

45년생 눈치를 빨리, 물러설 때를 알아보자.57년생 두려움을 넘어야 희망을 잡아낸다.69년생 틀린 것에 고집 눈 밖에 날 수 있다.81년생 걱정부터 오는 축하를 받아낸다.93년생 듣기 싫은 소리도 약으로 해야 한다.

▶ 개띠

46년생 칭찬이 아닌 부족함을 지적하자.58년생 힘들다 했던 것에 완성을 볼 수 있다.70년생 속도 보다는 정성을 더해야 한다.82년생 눈물 보이지 않는 강함을 지켜내자.94년생 혹시 했던 걱정 싱거움을 보여준다.

▶ 돼지띠

47년생 늦어져 있던 것에 시작을 서두르자.59년생 애정의 공백을 꼼꼼하게 채워보자.71년생 함께 있어 행복한 인연을 볼 수 있다.83년생 발전하는 모습 관심을 받아낸다.95년생 재주가 아닌 가르침을 따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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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정신건강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집콕'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유행으로 집에만 머무는 등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면서 고립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사회 활동이 결여된 고립된 생활은 치매 예방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치매 증상을 악화하는 원인이 된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치매는 노인성 치매로 잘 알려진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혈관성치매, 루이소체 치매, 파킨슨병 치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을 일컫는다.

대부분 노년기에 나타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점차 진행하는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최선이다.

치매의 예방을 위해서는 뇌신경세포의 활성과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사람들과의 대화나 활발한 상호관계도 뇌신경세포의 활성과 연결성 강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적당한 운동 역시 뇌신경이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뇌에 침착되는 단백질의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유행으로 치매 환자를 포함한 어르신들이 대인관계나 적절한 신체활동 등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면서 증상이 악화할 위험에 처한 상황이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치매안심센터 등을 방문하지 못하고 집에만 머물다가 인지기능 등이 악화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계에서는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도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집안에서도 적절한 신체 활동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외부 활동이 가능하다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적절한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환자를 지키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서 어르신들이 집에만 머물더라도 늦잠이나 낮잠을 자는 행위는 피하고 시간표를 짜서 일정한 일과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권한다. 평소 관심사를 고려해 정기적인 인지 활동을 지속하고,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전화 상담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또 가까운 사람과 정기적인 연락을 유지하는 것도 치매 예방과 증상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지나치게 탐독하는 등 부정적인 마음에 휩싸이지 않도록 대화를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봤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뇌신경센터 이찬녕 교수는 "요즘과 같이 감염 예방을 위해 외출을 줄이고 사람을 만나는 일이 줄어든 상황에서는 실내에서라도 가볍게 운동하는 게 좋다"며 "자주 만날 수 없다면 전화로 안부를 묻는 등 줄어든 상호관계를 확대하는 것이 치매의 예방이나 치매 증상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치매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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