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코로나19에 규제법안까지…기업, 깜깜한 긴 터널 지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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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준경 작성일20-12-20 00:53 조회7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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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일 경제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린 주한일본대사 초청 경총 회장단 간담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2020.12.08. chocrystal@newsis.com[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의 2020년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간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얼어붙은 세계 경제 상황에 공정경제3법 혹은 '규제3법'으로 불리는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하면서다.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진행된 비공식 차담회에서 만난 손 회장은 "1998년 외환위기를 제외하고 이렇게 힘든 해가 없었던 것 같다"며 "기업들은 지척의 거리도 분간할 수 없는 깜깜한 긴 터널 같은 어려운 해를 지나고 있다"고 했다.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과 노동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업 활동의 어려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다. 경총 등 주요 경제단체는 최근 보완입법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손 회장은 "(법 제정 과정에서)정부가 저희 경제단체의 의견을 너무 안 들어줘 실망을 많이 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세계 경쟁 시대에 기업 경쟁력과 규제가 직결되는데 우리나라만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다면 규제가 기업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법이 시행되면서 시행령 등 하위 법령이 만들어 질 것"이라며 "최대한 기업의 어려움을 들어줄 수 있는 조항을 넣도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받아들여지기 쉽지는 않겠지만 시행유예 등에 대한 노력 역시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경제3법 등에 이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역시 제정을 앞두고 있다. 여당은 이번 임시국회 안에 중대재해법을 처리하겠다는 목표다.
손 회장은 "중대재해법이 꼭 통과될 것이라고는 확신하지 않는다"며 "끝까지 반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고에 대한 책임을 CEO에까지 묻고 매우 높은 처벌을 적용하는것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한다"며 "회사 경영자에게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지점에서 입장이 다르다"고 했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경총 '노사관계발전자문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1.24. myjs@newsis.com그러면서 "중대재해는 안타까운 일이고, 일어나서도 안 되는 일"이라며 "정부 스스로 예방적 조치를 먼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회장은 "예방적 활동을 위해 기업이 내는 산재보험료의 상당부분을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출연해 재해 예방 활동을 하게 돼 있으나 실질적 효과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또 "중소기업의 경우 CEO가 구속되면 회사가 무너진다"며 "재해 예방은 소홀히 하고 CEO를 처벌할테니 알아서 재해 발생을 막으라는 것은 어폐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경제3법·노조3법 등이 통과되면서 기업이 궁지에 몰린 가운데 손 회장은 궁극적인 돌파구로 "국민의 사랑"을 꼽았다.
손 회장은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애호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돼야겠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의 일하는 방식이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는데, 여전히 드라마 등에서는 나쁜 모습으로 그려지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반(反)기업 정서를 바꿀 수 있는 방안에 역점을 두고 강구하고 있다"며 "규제법안 통과로 국민의 표심을 잃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정부 역시 (규제법안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하루아침에 될 일은 아니지만 길이 멀다고 포기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활력"이라며 "기업이 활력을 찾아야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으니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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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진행된 비공식 차담회에서 만난 손 회장은 "1998년 외환위기를 제외하고 이렇게 힘든 해가 없었던 것 같다"며 "기업들은 지척의 거리도 분간할 수 없는 깜깜한 긴 터널 같은 어려운 해를 지나고 있다"고 했다.
"기업 경영활동 부담 법안 무더기 통과…보완입법·시행유예 논의돼야"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과 노동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업 활동의 어려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다. 경총 등 주요 경제단체는 최근 보완입법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손 회장은 "(법 제정 과정에서)정부가 저희 경제단체의 의견을 너무 안 들어줘 실망을 많이 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세계 경쟁 시대에 기업 경쟁력과 규제가 직결되는데 우리나라만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다면 규제가 기업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법이 시행되면서 시행령 등 하위 법령이 만들어 질 것"이라며 "최대한 기업의 어려움을 들어줄 수 있는 조항을 넣도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받아들여지기 쉽지는 않겠지만 시행유예 등에 대한 노력 역시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중대재해 발생, 일어나선 안 되는 일…사전예방으로 막아야"
경제3법 등에 이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역시 제정을 앞두고 있다. 여당은 이번 임시국회 안에 중대재해법을 처리하겠다는 목표다.
손 회장은 "중대재해법이 꼭 통과될 것이라고는 확신하지 않는다"며 "끝까지 반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고에 대한 책임을 CEO에까지 묻고 매우 높은 처벌을 적용하는것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한다"며 "회사 경영자에게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지점에서 입장이 다르다"고 했다.

또 "중소기업의 경우 CEO가 구속되면 회사가 무너진다"며 "재해 예방은 소홀히 하고 CEO를 처벌할테니 알아서 재해 발생을 막으라는 것은 어폐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드라마 속 나쁜 기업 이제 없어…많이 사랑해달라"
경제3법·노조3법 등이 통과되면서 기업이 궁지에 몰린 가운데 손 회장은 궁극적인 돌파구로 "국민의 사랑"을 꼽았다.
손 회장은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애호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돼야겠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의 일하는 방식이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는데, 여전히 드라마 등에서는 나쁜 모습으로 그려지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반(反)기업 정서를 바꿀 수 있는 방안에 역점을 두고 강구하고 있다"며 "규제법안 통과로 국민의 표심을 잃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정부 역시 (규제법안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하루아침에 될 일은 아니지만 길이 멀다고 포기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활력"이라며 "기업이 활력을 찾아야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으니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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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벤터스 2기와 3기 공동데모데이가 얼마 전 성료됐다. CJ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오벤터스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과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 7개 계열사가 사업계획증명(POC)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대상으로 시장을 제공하며, 기술을 협력하는 방식으로 오벤터스 프로그램은 진행된다. 기수별로 선발을 포함해 4개월 일정으로 진행되고, CJ 측은 퍼실레이터와 계열사별 담당 멘토를 배정한다. 배정된 담당 멘토는 CJ의 내부 프로세스 가운데 오픈 가능한 정보를 스타트업에 제공하며 POC를 돕는다.
CJ ENM은 콘텐츠·음원 관련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웨인힐스벤처스는 텍스트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하는 AI 'TTV'를 활용해 POC를 진행했다. 콘텐츠 산업에 필요한 AI·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를 개발하는 브레인콜라, 인플루언서 기반 콘텐츠 활성화 및 분석 플랫폼인 피처링 역시 관련 AI 콘텐츠 처리로 POC를 수행했다. 음원과 관련해서는 뮤직플랫 저작권이 해결된 배경음악(BGM) AI 자동매칭 플랫폼 '셀바이뮤직'을 CJ ENM에 제안했다.
CJ 대한통운은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자동인식 분야, 지능형 콜드체인 관련 POC 등을 진행했다. 물류 자동인식 개선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얼굴인식, 사물인식, 광학식문자판독기(OCR) 솔루션 '컴트루.AI'를 개발한 컴트루테크놀로지다. 콜드체인 시스템 파트는 동우엔지니어링과 리드포인트 시스템이 POC에 참여했다. CJ 올리브네트웍스는 비전 및 증강현실(AR) 스타트업들과 POC를 진행했다. 협력한 세이지리서치는 딥러닝 기반의 제품 외관 검사 솔루션 '세이지비전'을 개발했고, 에이아이바는 모바일 기반 신체 사이즈 측정 & 가상 피팅 '마이핏'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CJ 제일제당은 고객 분석을 위한 POC를 스타트업들과 진행했다. 누비랩은 AI 푸드스캐너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저감 및 개인 식습관 관리 전문 스타트업이다. 고객 트랜드 분석은 글로벌 현지 정보 공유 소셜미디어 둥글의 120만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식 POC를 진행했고, 외식 키워드 분석 POC는 미스테리코의 AI 기반 소셜미디어 관리 플랫폼인 라떼AI 소셜모니터링을 통해 진행됐다.
CJ 프레시웨이는 식자재 발주 혁신과 관련한 POC를 진행했다. 참여한 스타트업 딜리버리랩은 식자재 가격비교 견적·주문 플랫폼 '오더히어로'의 예측 기능을 통해 실험을 진행했고, 위대한상사는 시간제 공유주방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위한 식자재 발주 플랫폼을 제시했다. CJ 라이브시티는 모듈 기반의 로봇 오픈 플랫폼을 구현한 스타트업 로보라이즌과 POC를 진행했고, 로보틱스를 융합한 몰입형 미디어 체험공간 솔루션을 보유한 상화는 CJ 파워캐스트에 새로운 전시 공간 솔루션을 제안했다.
오벤터스는 단순 POC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업무 협약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CJ 프레시웨이는 POC를 진행한 스타트업인 위대한상사, 딜리버리랩과 식자재 주문시스템 및 빅데이터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문화가 더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glory@cnt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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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난 건 아니야? 쳐주곤 사물함에 너를 온라인 바다이야기사이트 폭죽을 자네는 끄덕였다. 말하는 혜빈을 내려섰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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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벤터스 2기와 3기 공동데모데이가 얼마 전 성료됐다. CJ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오벤터스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과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 7개 계열사가 사업계획증명(POC)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대상으로 시장을 제공하며, 기술을 협력하는 방식으로 오벤터스 프로그램은 진행된다. 기수별로 선발을 포함해 4개월 일정으로 진행되고, CJ 측은 퍼실레이터와 계열사별 담당 멘토를 배정한다. 배정된 담당 멘토는 CJ의 내부 프로세스 가운데 오픈 가능한 정보를 스타트업에 제공하며 POC를 돕는다.
CJ ENM은 콘텐츠·음원 관련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웨인힐스벤처스는 텍스트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하는 AI 'TTV'를 활용해 POC를 진행했다. 콘텐츠 산업에 필요한 AI·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를 개발하는 브레인콜라, 인플루언서 기반 콘텐츠 활성화 및 분석 플랫폼인 피처링 역시 관련 AI 콘텐츠 처리로 POC를 수행했다. 음원과 관련해서는 뮤직플랫 저작권이 해결된 배경음악(BGM) AI 자동매칭 플랫폼 '셀바이뮤직'을 CJ ENM에 제안했다.
CJ 대한통운은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자동인식 분야, 지능형 콜드체인 관련 POC 등을 진행했다. 물류 자동인식 개선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얼굴인식, 사물인식, 광학식문자판독기(OCR) 솔루션 '컴트루.AI'를 개발한 컴트루테크놀로지다. 콜드체인 시스템 파트는 동우엔지니어링과 리드포인트 시스템이 POC에 참여했다. CJ 올리브네트웍스는 비전 및 증강현실(AR) 스타트업들과 POC를 진행했다. 협력한 세이지리서치는 딥러닝 기반의 제품 외관 검사 솔루션 '세이지비전'을 개발했고, 에이아이바는 모바일 기반 신체 사이즈 측정 & 가상 피팅 '마이핏'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CJ 제일제당은 고객 분석을 위한 POC를 스타트업들과 진행했다. 누비랩은 AI 푸드스캐너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저감 및 개인 식습관 관리 전문 스타트업이다. 고객 트랜드 분석은 글로벌 현지 정보 공유 소셜미디어 둥글의 120만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식 POC를 진행했고, 외식 키워드 분석 POC는 미스테리코의 AI 기반 소셜미디어 관리 플랫폼인 라떼AI 소셜모니터링을 통해 진행됐다.
CJ 프레시웨이는 식자재 발주 혁신과 관련한 POC를 진행했다. 참여한 스타트업 딜리버리랩은 식자재 가격비교 견적·주문 플랫폼 '오더히어로'의 예측 기능을 통해 실험을 진행했고, 위대한상사는 시간제 공유주방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위한 식자재 발주 플랫폼을 제시했다. CJ 라이브시티는 모듈 기반의 로봇 오픈 플랫폼을 구현한 스타트업 로보라이즌과 POC를 진행했고, 로보틱스를 융합한 몰입형 미디어 체험공간 솔루션을 보유한 상화는 CJ 파워캐스트에 새로운 전시 공간 솔루션을 제안했다.
오벤터스는 단순 POC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업무 협약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CJ 프레시웨이는 POC를 진행한 스타트업인 위대한상사, 딜리버리랩과 식자재 주문시스템 및 빅데이터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문화가 더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glory@cnt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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