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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뭔데 국회의원을' …채이배 전 비서 "이은재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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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팽우라 작성일20-12-22 01:26 조회9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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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패스트트랙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채이배 전 의원의 비서 A씨가 당시 이은재 전 의원 때문에 "무서웠다"며 심경을 밝혔다. /배정한 기자

자유한국당 '패트' 재판 증인 출석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지난 20대 국회에서 발생한 '패스트트랙 감금사건'을 두고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의 비서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채 전 의원을 "명백히 감금했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또 당시 이은재 전 의원이 "무서웠다"고도 증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2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국회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관계자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채이배 전 의원 감금사건'의 심리를 진행했다.

이 재판의 피고인은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전·현직 의원과 보좌관 등 총 27명이지만 이 사건부터 심리 중이다.

이날 재판에는 채 전 의원의 비서로 일하던 A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채 전 의원을 감금한 건 명백한 사실이라고 증언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당시 의원실 안에서 민경욱 전 의원이 마술쇼를 하고 샌드위치로 식사를 하는 등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다며 감금이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A씨는 "당시 왔다 갔다 하는 통행 자체가 불가능했고 명백한 감금"이라며 "채 전 의원이 자발적으로 집무실 안에 들어간 것이 아니다. (한국당 의원들이) 연행하듯이 팔짱을 껴 강제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은재 전 의원 때문에 무서웠따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집무실 문고리를 잡고 채 전 의원이 못 나가도록 막았다. 이 전 의원은 문고리를 잡으려 하는 A씨에게 '네가 뭔데 국회의원을 막냐. 너는 누구냐'라고 물어봤다. A씨는 "이 전 의원이 이런 식으로 계속 안 좋게 말씀을 하셔서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 의원은 매달리다시피 두 손으로 문고리를 꽉 잡았다. 온몸을 문에 매달리듯 하고 있었다"며 "'문고리에서 손 떼라' '왜 네가 호들갑이냐'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은재 전 의원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의 변호를 맡은 주광덕 전 의원은 "피고인은 60대 후반의 나이고, 어떻게 자그마한 체구에 무슨 힘이 있어서 문을 막냐"며 A씨의 주장을 거듭 부인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발생한 '패스트트랙 감금사건'을 두고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의 비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뉴시스

이은재 전 의원 등은 '여야 4당의 선거제·공수처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막겠다'며 채이배 의원실로 찾아가 채 전 의원을 6시간 동안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채 전 의원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법안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오신환 전 의원 대신해 바른미래당 사법개혁특위 위원으로 교체됐다.

투표권을 넘겨받은 채 전 의원이 찬성표를 던지면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법안은 패스트트랙 지정안건에 오를 상황이었다.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은 채 전 의원의 사개특위 회의 참석을 저지했다. 검찰은 현장에 있던 의원 7명과 지도부였던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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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출마 러시인데 與 '잠잠'…극명한 온도차
21일 기준, 서울 보선 출마 선언 1명·부산 0명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종민 최고위원, 김태년 원내대표(왼쪽부터)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간 극명한 온도차가 감지된다.

야권은 서울·부산시장 보선의 유력 주자들이 잇따라 출마 선언을 하면서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지만, 여권은 21일 기준 공식 출마 선언 주자가 단 한명 뿐일 정도로 잠잠한 분위기다.

여권에선 이날까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만 서울시장 보선 출마 선언을 했다. 또 다른 서울시장 후보군인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박주민 의원은 출마 결심을 앞두고 막판 저울질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갈등을 지속하며 강성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의 마음을 얻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후보로 거론되는 분위기다.

부산시장 보선의 경우 출마 선언을 한 주자가 단 한명도 없을 정도로 더 암울한 분위기다. 민주당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은 출마 선언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상태지만, 김해영 전 최고위원의 전격 불출마 선언으로 흥행 가도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최지은 국제대변인,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등은 출마 선언을 앞두고 막판 고심에 들어갔다.

반면 야권은 대선 후보로 분류되어 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단일 후보로 서울시장 보선에 나서겠다고 선언하면서 '대선급'으로 판이 커졌다. 국민의힘과 야권 단일화를 이뤄내야 하는 최대 과제가 남아있지만 아름다운 단일화를 성사시킨다면, 보선 판도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국민의힘에선 김선동·이종구·이혜훈 전 의원과 조은희 서초구청장,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등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유승민·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차출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부산시장 보선의 경우에도 야권에선 출마 러시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기준 부산시장 보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인사는 모두 8명이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 이언주·박민식·이진복·유재중 전 의원, 전성하 LF에너지 대표, 오승철 대한인성학회 이사장, 김귀순 부산외대 명예교수 등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형준 동아대 교수, 이언주 전 의원, 서병수 의원이 '3강' 구도를 형성해왔다. 그러나 서 의원이 이날 돌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선 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예비경선에서 4명(정치신인 1명 포함)의 후보로 압축해 본경선을 치를 예정인 만큼 서 의원 자리에 박민식·이진복·유재중 전 의원 중에서 본경선에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 부산 정가 일각에선 서 의원이 박성훈 경제부시장을 지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2월 3주 차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1.9%로 27.5%를 기록한 민주당과 4.4%p 격차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31.1%, 민주당이 28.8%로 국민의힘이 2.3%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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