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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에 실업난까지 '더블쇼크'…고용 한파 더 매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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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님달 작성일20-12-30 22:04 조회1,4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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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기업 채용계획 25.3만명…조사 이래 ‘역대 최저’
양질 일자리 감소 20만명대 유지…대규모 사업체 감소 커
제조업 7.4만개 일자리 사라져…숙박·음식업 감소폭 ‘최악’
공공 임시 일자리로 지탱…“1분기 직접일자리 50만명 추진”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취업난과 실업난이 동시에 고용시장을 덥쳤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꺼리면서 내년 3월까지 채용계획 인원이 역대 최소 수준으로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직격탄을 맞은 음식·숙박업을 중심으로 기존 일자리까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한파가 한층 더 매서워질 전망이다.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내년 3월까지 기업 채용계획 25.3만명…조사 이래 ‘역대 최저’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 5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채용 계획인원은 25만 3000명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25만 6000명) 대비 1.1%(3000명) 줄어든 수치다.

또 2011년 이후 10년 동안 하반기에 조사한 채용 계획인원 중 가장 적다. 2011년 이후 같은 시기 채용 계획인원은 해마다 30만명 수준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3만 9000여명으로 대폭 감소한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엔 코로나19로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채용을 축소하거나 연기한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감소폭은 취업준비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규모 사업장이 더 컸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채용 계획은 전체 채용계획 인원의 86.3%를 차지하는 21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에 그쳤지만, 300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 계획은 3만 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실제로 기업이 모집 공고한 구인 인원도 감소 추세다. 올해 3분기 상용 5인이상 사업체의 구인 인원은 62만 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5만 1000명) 감소했다. 올해 7월부터 9월 말까지 채용한 인원은 55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4만 1000명) 줄었다.

규모가 큰 사업체일수록 감소폭도 컸다. 300인 미만 규모 사업체는 구인인원과 채용인원이 각각 49만 4000명과 43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와 5.8% 감소했지만, 300인 이상 사업장은 구인인원이 12만 7000명, 채용인원이 12만 1000명으로 모두 10.8%씩 줄었다.

권기섭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2008년도 처음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를 할 때는 9개월 단위로 채용계획을 조사를 했고, 2012년 하반기부터 6개월 단위로 지금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9개월 기준으로 해도 최저 수준이고, 6개월 기준으로 해도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하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자료=고용노동부 제공)
제조업 7.4만 개 일자리 사라져…숙박·음식업 감소폭 ‘최악’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양질의 일자리도 계속해서 큰 폭으로 사라지고 있다. 고용부의 ‘11월 사업체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인 상용근로자 수는 1554만명으로 전년 동월(1577만 3000명) 대비 1.5%(23만 3000명) 감소했다. 지난달에 이어 상용직 근로자 감소폭은 전년 동월 대비 20만명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조업 종사자는 365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2.0%(7만4000명) 감소해 지난 2월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9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달 7만 9000개로 역대 최저로 감소한 뒤에도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은 전년 동월 대비 14.3%(18만6000명) 줄어 감소폭이 역대 최대였다. 여행·관광업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은 전년 동월 대비 5.6%(6만5000명) 줄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강화되면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숙박·관광 업종에서 실업대란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또 프리랜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등이 포함된 기타종사자는 2.9%(3만3000명) 감소했다. 반면 임시일용직은 12.0%(22만2000명)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일자리 사업을 벌여 전체 종사자 수 감소폭을 그나마 둔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종사자 수가 증가한 산업은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20만7000명·26.8%),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만5000명·5.2%)이다.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물리적인 방역 체계인 사회적 거리두기에서는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고용 위기 상황은 정부의 예상대로만 간다 해도 내년 하반기 백신 공급 이후 우리나라가 소위 집단면역 가능한 수준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권 교수는 “한 번 잃어버린 일자리는 다시 회복하기 어렵고 현재 국면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는 더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 피해 업종이나 산업의 위험 진단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업종별 맞춤형 핀셋 대응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별 종사자 수 동향(자료=고용노동부 제공)


최정훈 (hooni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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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교회 3곳으로도 연쇄감염 인터콥 울산지부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해외선교단체인 인터콥 울산지부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이 단체 회원들이 소속된 교회로 연쇄전파가 일어나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으로도 번져 생산라인이 중단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 종교단체 발 코로나, 포터 생산라인까지 멈춰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인터콥 울산지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현재까지 28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28일 3명, 29일 9명, 이날 15명 등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는 현대자동차 직원도 포함돼 현대자동차 울산4공장 42부 포터 생산라인이 이날 가동 중단됐다.

이번 집단감염은 지난 19일 제2 울산교회에서 인터콥 울산지부가 주최한 행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유아, 초등학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캠프가 진행됐으며 이후 참가자들의 가족과 각 소속 교회 교인, 또 캠프 장소를 대여해 준 제2울산교회 교인 등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전날 인터콥 울산지부 방문자에 이어 이날 제2 울산교회 교인을 포함하는 방문자 전원에 대해서도 진단검사 및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긴급 발령했다.

■ 지역교회로 진단검사 확대
진단검사 대상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지난 11월 29일~12월 29일 사이 울산시 중구 함월12길 제2 울산교회를 방문했다면 모두 해당된다. 인터콥 캠프 참가자 외에도 장소를 대여한 제2 울산교회 교인들까지 검사 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인터콥 울산지부 집단감염
제2 울산교회 외에 현재까지 확인된 관련 울산지역 교회는 2곳이다. 이중 A교회에서는 이날 하루만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B교회에서도 2명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교회에 대해서도 교인 명단을 제출받아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이에 불응할 경우 또 다시 전 교인 진단검사와 집합금지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 상주BTJ열방센터 울산거주자 소재 파악 안돼
울산시 방역당국이 이와 아울러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는 것은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터콥의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 중 울산지역 거주자로 알려진 22명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점이다. 이들이 감염된 채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경우 연쇄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BTJ 열방센터와 중앙방역본부로부터 받은 22명의 명단과 전화번호를 토대로 소재를 찾고 있지만 연락이 전혀 되지 않고 일부는 인터콥과 관계없는 엉뚱한 사람과 연결이 되고 있다”며 “조직적인 기만행위로 인해 방역조사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인터콥 울산지부가 앞서 제출한 107명의 회원 명단은 현재 연락처 등이 파악되고 있어 구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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