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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최대 미스터리 3가지…그날 무슨 일 있었나 [한승곤의 사건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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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준경 작성일21-03-13 12:02 조회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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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신고자 외할머니가 친모…공범 등 조력자 진짜 없나신생아 딸 어디서 어떻게 숨겼나 내연남이 관리했나2018년 1월 출생 여아 어디에 있나 '끔찍한 완전범죄' 계획했나[편집자주] 경북 구미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여아의 친모는 이를 최초 신고한 외할머니로 드러났습니다.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고 있을 수 없는 일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친모로 알려진 딸은 현재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둘러싼 의문점은 한둘이 아닙니다. 외할머니로 알려진 이 여성은 딸을 출산하고 어떻게 가족까지 숨기고 있었는지, 또 딸 바꿔치기는 과연 어느 시점에 이뤄졌는지, 과연 공범은 존재하는지 등을 현재까지 드러난 수사 결과로 합리적 의문을 제기, 추론을 해봤습니다.11일 오전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경북 구미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외할머니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가 최초 신고자인 외할머니 A(48)씨로 드러나면서 이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커지고 있다.이 여아는 애초 A 씨 친딸 B(22) 씨의 딸로 알려졌으나 유전자 검사(DNA) 결과 외할머니로 알려진 A 씨 딸로 밝혀졌다. 이렇다 보니 이제는 실종된 상태인 B 씨 딸 소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사건에서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크게 3가지다. ① `A 씨는 딸 C 양을 어떻게 B 씨 딸로 바꿔치기 할 수 있었나` ② `B 씨는 정말 이 사실을 몰랐나, 공범 가능성은 없나` ③ `B 씨 딸은 지금 어디에 있나` 등이다.◆ 최초 신고자 외할머니, 알고보니 친모…끔찍한 `딸 바꿔치기` 언제 했나지난 2월 A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자신의 딸을 외손녀라며 경찰에 신고할 때 B 씨는 A 씨 딸 C 양을 자신의 딸로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전남편도 C 양을 자신의 친딸로 알고 있었다.그런데 여기서 `과연 바뀐 딸을 왜 못 알아 봤을까` 하는 합리적 의문이 남는다. 이는 B 씨가 놓인 당시 상황을 연관이 있을 수 있다.사건 발단 과정을 보면 공교롭게도 모녀의 임신 시기가 겹친다. A 씨는 딸 C 양을 2019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3살이다. B 씨의 딸은 2018년 1월 출생으로 4살이다.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다. B 씨의 심경변화다. B 씨는 C 양이 숨진 시점으로 추정되는 2020년 8월초 재혼한 남성과 살기 위해 C 양을 빌라 집에 홀로 두고 인근 빌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재혼한 남성과의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그렇다면 2018년 1월 전남편 사이에서 출산한 딸에 대해 애정이 없을 수도 있다. B 씨는 이런 딸을 출산과 동시에 어머니인 A 씨에 딸을 맡겼을 가능성도 있다.그러자 내연남 등 여러 복잡한 상황에 놓인 A 씨 처지에서는 딸의 이런 상황이 일종의 기회로 보였을 수도 있다. 결국 C 양을 B 씨 딸로 바꿔치기했을 시점은, B 씨의 딸 출산 직후나 최소한 신생아 시점일 가능성이 있다. 그래야 B 씨가 C 양을 자신의 딸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 설명된다.여기까지가 `딸 바꿔치기`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일종의 합리적 추론으로 보인다. 이제 또 다른 의문이 남는다. A 씨가 놓인 상황이다. C 양의 존재를 어떻게 가족 모르게 숨겼느냐는 것이다. 공범의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나오는 대목이다. 물론 자신의 딸로 착각한 상황에서 딸을 방치해 죽게 만든 B 씨에 대한 엄한 처벌도 필요하다.경북 구미시 빌라에서 2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0일 당초 친모로 알려진 B(22) 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신생아 C 양 존재 가족 모르게 어떻게 숨겼나…공범 가능성의 존재이제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C 양 친모 A 씨 상황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A 씨는 11일 오전 대구지법 김천지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출석하며 취재진에 C 양은 자신의 딸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내연 관계에서 출생한 딸로 사회적 비난 등이 두려워 DNA 검사 결과 자체를 부정하고 있을 수 있다. C 양을 출산하고 출생신고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그러나 완전범죄를 기도하는 모습일 수도 있다.A 씨는 C 양을 2019년 출산했다. 출생신고도 출산한 병원도 현재는 소재가 불분명하다. 또 다른 의문은 과연 출산 사실을 어떻게 가족이 모르고 있었느냐는 것이다.병원 등 조력자를 통해 A 씨가 C 양을 출산할 수는 있어도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들키지 않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밤낮으로 울어대는 신생아의 특성을 고려하면 더욱 이해할 수 없다.그렇다면 C 양은 빌라에서 방치되기 전 또 다른 모처에서 키워졌을 가능성이 있다. 혹은 내연남이 맡아 관리하다 B 씨 딸이 태어나자 C 양을 건네받고 B 씨 딸과 바꿔치기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사건에서 공범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다.11일 오전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경북 구미서 숨진 3세 여아의 외할머니가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결국 앞에서 살펴본 B 씨 상황과 A 씨 처지를 고려하면 딸 바꿔치기는 B 씨 딸이 신생아였을 때 바꿔치기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그렇다면 B 씨 딸 실종 시점은 2018년 1월 출생 시점인 지금으로부터 4년 전으로 볼 수 있다. 바꿔 말해 이 상황은 치밀하게 계획한 끔찍한 범죄가 4년 만에 세상에 드러났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또한 A 씨가 DNA 검사 결과를 정면으로 부정하며 C 양은 절대 내 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유도 이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종의 완전범죄를 꿈꾸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다. 이 모든 일련의 과정에 내연남이 공범으로 어떤 역할을 했을 수도 있다. 모두 수사로 밝혀내야 할 부분이다.경찰은 현재 A 씨 내연남을 찾는 한편 B 씨 딸 소재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내연남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B 씨의 전남편, 현남편은 조사 결과 C 양 친부로 밝혀지지는 않았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년운세와 토정비결은?▶ 발 빠른 최신 뉴스, 네이버 메인에서 바로 보기▶ 투자 성공의 핵심은 기업분석! 'CORE' 바로가기<ⓒ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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