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재산절반 기부' 서약.."빌게이츠 부부와 앞선 기부자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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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좌우휘 작성일21-03-16 10:16 조회4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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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빙플레지 공식 서약2월 재산 절반(5조) 기부 메시지에 이은 것사회 문제 해결 위해 기부금 활용 예정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기빙플레지 한국 첫 서약자[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김범수 카카오 의장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세계적인 자발적 기부 운동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참여해 재산 절반 이상 기부를 공식 서약했다.카카오(035720)(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김범수 의장이 3월 16일 더기빙플레지의 220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더기빙플레지는 2010년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사회 환원을 서약하며 시작한 자발적 기부운동이다.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세계인을 상대로 하는 선언의 의미를 가진다.현재 25개 국 220명이 서약했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버진그룹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 등이 서약에 참여했다.우리나라에서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첫 서약자가 됐고 김범수 의장 외에 다른 한국인 한 명도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기빙플레지 기부에 참여하려면 ▲‘재산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이상’▲‘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기부‘라는 두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소 5500억원 이상을 기부한다는 의미다. 김 의장은 기빙플레지 서약서에서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 창립 20주년 특집 기사를 보고 창업의 꿈을 키웠던 청년이 이제 기빙플레지 서약을 앞두고 있다. 기사를 처음 접했던 때 만큼이나 설렘을 느낀다”라며 “기부 서약이라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빌·멀린다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핏, 그리고 앞선 기부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저와 제 아내는 오늘 이 서약을 통해 죽기 전까지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려고 하며, 자녀들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눴던 여러 주제들 가운데 사회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부터 기부금을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김범수 의장은 또 “목표했던 부를 얻고 난 뒤 인생의 방향을 잃고 한동안 방황해야 했으나 ‘무엇이 성공인가’라는 시를 접한 뒤 앞으로의 삶에 방향타를 잡을 수 있었다”라며 “성공의 의미를 다시 새겼던 10여년 전 100명의 창업가(CEO)를 육성·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카카오 공동체라는 훌륭한 결실을 맺으며 대한민국 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라고 했다.그는 “서약을 시작으로 우리 부부는 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려 한다”며 “사회적 기업이나 재단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100명의 혁신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미래 교육 시스템에 대한 적절한 대안도 찾으며, 빈부 격차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자 노력하고, 아프고 힘든 이들을 돕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마지막으로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또 다른 혁신가들의 여정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서약에 흔쾌히 동의하고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김 의장은 지난 2월 8일 카카오 전 직원에게 보낸 카카오톡 신년 메시지를 통해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열린 전사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교육 격차 등으로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과 AI인재에 관심이 많다”며 “기부금을 묵혀두지 않고 필요한 곳에 바로 써 나가고 싶으며,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사회 문제들을 풀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김현아 (chaos@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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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보건소에 보관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병. 연합뉴스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들이 예방 차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AZ 백신 접종 후 뇌혈전(혈액 응고) 등 부작용 의심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어서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루투갈 정부는 15일(현지시간) 국민 안전 차원에서 AZ 백신의 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각각 발표했다. 앞서 덴마크와 노르웨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등이 AZ 백신의 일부 제조단위 물량 또는 전체물량에 대한 접종을 유보한 데 이은 접종 중단 발표다.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이날 “백신의 부작용이 접종의 효과를 넘어선 안 된다”며 “백신 승인을 담당하는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 권고에 따라 AZ 백신 접종을 1·2회차분 모두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독일에서 AZ 백신이 뇌 혈전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례는 총 7건 보고됐다. 현재 독일 내에서는 160만회분의 백신 접종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AZ 백신 접종을 중단한 국가들은 유럽의약품청(EMA)의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백신 사용 여부를 결정할 할 전망이다. EMA의 예상 발표 시기는 이르면 오는 18일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EMA 판단이 나올 때까지 AZ 백신 접종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며 “EMA의 평가 결과가 우호적으로 나와 접종을 빨리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최근 백신 접종 후 돌연 사망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이탈리아도 “전국적으로 AZ 백신 사용을 한동안 금지한다”고 공표했다. 스페인 역시 전문가 평가가 끝날 때까지 최소 2주간 AZ 백신 접종을 멈추겠다고 밝혔다.지난 2일 서울시 양천구 신목행복자리 어르신 요양센터에서 양천보건소 의료진이 관계자에게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반면 백신 접종이 지속해서 이어져야 한다는 국가도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AZ 백신 접종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영국 전역에서 이렇게 빠른 속도로 접종되는 건 매우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세계보건기구(WHO)도 영국과 비슷한 입장이다. 아직 AZ 백신과 혈전 형성 사이에 인과 관계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과학자는 화상 브리핑에서 “각국에 AZ 백신을 계속 접종할 것을 당분간 권고할 것이다. 이런(뇌혈전 등 부작용 보고) 사건들과 AZ 백신 사이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 사람들이 공황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앞서 아스트라제네카 측도 전날 성명에서 “EU와 영국에서 백신 접종을 받은 1700만여 명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혈전 위험이 증가한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EMA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오는 16일 안전성 위원회를 열어 추가 정보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 18일 열리는 전체 회의에서 추가 조치에 대한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EMA의 판단에 따라 유럽 전역의 백신 접종 계획이 바뀔 가능성도 제기된다. EMA는 AZ 백신 접종에 따른 이익이 부작용에 따른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국 정부도 향후 EMA의 판단을 예의주시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23일부터 고령층 접종 효과 논란으로 보류됐던 AZ 백신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65세 이상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7만여명을 대상으로 접종한다는 방침을 이미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에 따라 23일 AZ 백신의 1호 접종자(65세 이상)가 될 전망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우선 접종하는 것은 일각의 안전성,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MA의 판단에 따라 방역 당국의 AZ 백신 접종 계획뿐 아니라 문 대통령이 접종할 백신의 종류도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국민일보 홈페이지 바로가기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서울 동작구보건소에 보관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병. 연합뉴스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들이 예방 차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AZ 백신 접종 후 뇌혈전(혈액 응고) 등 부작용 의심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어서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루투갈 정부는 15일(현지시간) 국민 안전 차원에서 AZ 백신의 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각각 발표했다. 앞서 덴마크와 노르웨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등이 AZ 백신의 일부 제조단위 물량 또는 전체물량에 대한 접종을 유보한 데 이은 접종 중단 발표다.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이날 “백신의 부작용이 접종의 효과를 넘어선 안 된다”며 “백신 승인을 담당하는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 권고에 따라 AZ 백신 접종을 1·2회차분 모두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독일에서 AZ 백신이 뇌 혈전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례는 총 7건 보고됐다. 현재 독일 내에서는 160만회분의 백신 접종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AZ 백신 접종을 중단한 국가들은 유럽의약품청(EMA)의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백신 사용 여부를 결정할 할 전망이다. EMA의 예상 발표 시기는 이르면 오는 18일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EMA 판단이 나올 때까지 AZ 백신 접종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며 “EMA의 평가 결과가 우호적으로 나와 접종을 빨리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최근 백신 접종 후 돌연 사망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이탈리아도 “전국적으로 AZ 백신 사용을 한동안 금지한다”고 공표했다. 스페인 역시 전문가 평가가 끝날 때까지 최소 2주간 AZ 백신 접종을 멈추겠다고 밝혔다.지난 2일 서울시 양천구 신목행복자리 어르신 요양센터에서 양천보건소 의료진이 관계자에게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반면 백신 접종이 지속해서 이어져야 한다는 국가도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AZ 백신 접종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영국 전역에서 이렇게 빠른 속도로 접종되는 건 매우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세계보건기구(WHO)도 영국과 비슷한 입장이다. 아직 AZ 백신과 혈전 형성 사이에 인과 관계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과학자는 화상 브리핑에서 “각국에 AZ 백신을 계속 접종할 것을 당분간 권고할 것이다. 이런(뇌혈전 등 부작용 보고) 사건들과 AZ 백신 사이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 사람들이 공황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앞서 아스트라제네카 측도 전날 성명에서 “EU와 영국에서 백신 접종을 받은 1700만여 명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혈전 위험이 증가한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EMA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오는 16일 안전성 위원회를 열어 추가 정보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 18일 열리는 전체 회의에서 추가 조치에 대한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EMA의 판단에 따라 유럽 전역의 백신 접종 계획이 바뀔 가능성도 제기된다. EMA는 AZ 백신 접종에 따른 이익이 부작용에 따른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국 정부도 향후 EMA의 판단을 예의주시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23일부터 고령층 접종 효과 논란으로 보류됐던 AZ 백신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65세 이상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7만여명을 대상으로 접종한다는 방침을 이미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에 따라 23일 AZ 백신의 1호 접종자(65세 이상)가 될 전망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우선 접종하는 것은 일각의 안전성,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MA의 판단에 따라 방역 당국의 AZ 백신 접종 계획뿐 아니라 문 대통령이 접종할 백신의 종류도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국민일보 홈페이지 바로가기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