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PB 화장품…홍콩 뷰티숍 매닝스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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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차찬설 작성일21-06-14 19:25 조회2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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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메이크 등 1백여종K뷰티 대표브랜드로 육성CJ올리브영이 자사 화장품 브랜드를 앞세워 홍콩에 진출한다. 14일 올리브영은 홍콩 대표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 '매닝스(Mannings)'에 자체 브랜드 상품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홍콩에 진출한 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는 웨이크메이크(WAKEMAKE), 바이오힐보(Bio Heal Boh), 브링그린(BRING GREEN)이다. 3개 브랜드의 대표 상품 100여 종이 매닝스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한다. 매닝스는 홍콩 내 3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현지 최대 규모 H&B 스토어다.이번 올리브영의 매닝스 진출은 데어리팜그룹과의 파트너십 확대에 따른 것이다. 올리브영은 2019년 12월 데어리팜그룹과 K뷰티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데어리팜그룹은 싱가포르·홍콩·중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1개국에 1만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최대 유통 기업이다. 앞서 올리브영은 싱가포르 대표 H&B 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며 동남아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올리브영은 향후 동남아 공략을 위해 데어리팜그룹과 파트너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자체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은 현지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는 자체 역직구 플랫폼인 '글로벌몰'을 통해 사업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김대기 기자]▶ '경제 1위' 매일경제, 앱으로 편하게 보세요▶ 매일경제 지식레터 '매콤달콤' 받아보세요▶ 매경이 알려주는 '취업비법' 한달간 무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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