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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최근 대회에서 있었던 레전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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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pkffy 작성일21-06-23 09:55 조회2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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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 ATL 3주차 



 



코로나로 인해 해외대회가 못 열리는 상황이라



그걸 대체하는 위치로 열리는 국내 온라인 철권 대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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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내에서 가장 관심받는 선수는 당연히



세계 철권 1위인 '무릎'선수



두말할것도 없이 참가 선수중에선 가장 팬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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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사건이 생기는데



무릎이 '꼬꼬마'랑 대진표에서 만나고 그냥 기권해버린거임



 



꼬꼬마도 철권 프로중 한명인데



과거에 무릎을 고소했던 적이 있어서



무릎은 꼬꼬마를 그냥 언급조차 안 할 정도로 척을 진 상대



(자세한건 나무위키 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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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무릎이 기권하던 순간 대회보던 사람들 반응은 난리가 남



이전 해외대회에서 붙게되면 일단 경기는 했었음



(예의상 하는 악수도 안하는 싸늘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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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까내리려는 분탕도 평소에 많긴했지만



분탕을 포함하더라도



무릎이 너무 성급했던거 아니냐는게 여론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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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무릎이 우승함



 



 



 



격투게임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룰이라



2번 패배해야 완전히 탈락하는건데



패자조에 내려간 무릎이 죄다 뚫어버리고 결승까지 올라와서



망자(말구)를 이기고 우승한 것



 



 



기권하고 우승한거니



무패 패자조 우승이라는 괴상한 기록을 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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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은 또 뒤집어짐



프로답지 못하다고 까기에는 



실력으로 증명해버린걸 어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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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은 우승 후 방송에서



앞으로는 이러지 않겠다고 사과 하면서



 



총 18000개의 별풍을 받으며 퇴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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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꼬꼬마는 10년만에 철권에 복귀한 '하오'에게 패배하며 탈락



 



출처: ㄹ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1539754




 





대회영상 , 44:50부근이 하이라이트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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