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문화재활용사업 6개 선정…10억2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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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님달 작성일21-10-03 22:42 조회1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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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문화재야행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1(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내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중 6개 사업에 선정됐다.시는 문화재청이 공모한 2022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에 5개 분야 6개 사업이 선정돼 10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지역문화재활용사업은 각 지역이 보유한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는 등 순수 문화재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014년부터 다양한 지역 문화재활용사업에 꾸준히 선정돼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재 가치창출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선정사업으로는 Δ문화재 야행사업 Δ생생문화재사업 Δ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 Δ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 ΔICT 실감콘텐츠개발지원사업 등이다.문화재 야행사업은 문화재와 그 주변의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고 문화재를 연계하는 야간형 문화향유프로그램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로운 문화콘텐츠와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은 향교·서원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 체험, 문화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의 숨결을 담고 있는 임피향교가 8년 연속 선정돼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3년 연속 선정된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은 동국사를 대상으로 '동국사, 우리나라의 사찰이 되었다'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ICT 실감콘텐츠개발지원사업은 신흥동 일본식가옥 모형 키트를 활용한 증강·가상현실 역사체험 콘텐츠개발을 지원한다.채왕균 문화예술과장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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