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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신남방·인도태평양전략 연계 '국방 워킹그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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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새설 작성일21-10-13 16:24 조회1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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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9월27~28일 한미통합국방협의체서 논의인태전략 中 겨냥한 탓에 중국 반발 가능[서울=뉴시스] 싯다르트 모한다스 미국 동아시아부차관보가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20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2021.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미 군 당국이 한국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 미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연계를 위한 실무협의체 설치를 추진한다. 인도태평양 전략은 중국에 대한 견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의 반발이 우려된다.13일 국방부와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7~28일 서울에서 열린 제20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 당시 한미 국방부는 국방 워킹그룹 신설 방안을 논의했다. 미측이 먼저 기구 신설을 제안했고 우리측도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방 워킹그룹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 정책, 미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관련해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자는 취지다. 양측은 워킹그룹 구성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김만기 국방정책실장이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20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2021.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국방부는 특정국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중국 정부가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미국은 그간 일본, 인도, 호주와 4자 협의체인 쿼드(Quad)를 꾸리는 한편 영국, 호주가 참여한 3각 군사동맹 오커스(AUKUS)까지 출범시키며 중국을 견제해왔다. 이 때문에 한미 국방 워킹그룹이 공식 출범하면 중국이 불쾌감을 표출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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