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재현 회장 동생 이재환 전 부회장, 1심서 집행유예 3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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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남라 작성일21-10-16 15:05 조회1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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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8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이재환 전 부회장./연합뉴스[서울경제] 횡령·배임혐의로 재판을 받던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전 부회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박사랑 권성수 박정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회장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이 전 부회장은 광고대행사 재산커뮤니케이션즈와 방송 송출 대행사 CJ파워캐스트 대표, CJ제일제당 인사팀장 등으로 일하며 회삿돈 총 27억여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전 부회장은 2016년 회삿돈 14억원으로 개인적으로 사용할 요트를 구입하고, 2012∼2013년 1억1,000여만원짜리 승용차와 1억5,000여만원짜리 캠핑카도 회삿돈으로 산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수행비서들을 사적인 일정에 동행하는 등 사실상 개인 비서로 부리면서 회삿돈으로 급여를 지급해온 사실도 드러났다. 이 전 부회장은 재판에서 "요트를 산 것은 광고주들을 상대로 한 영업에 사용할 목적이었던 만큼 횡령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울러 대부분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피고인이 대표이사로서 회사의 자금관리·회계처리를 엄격하고 투명하게 하도록 감독할 임무가 있는데도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지적했다.다만 재판부는 수행비서 업무 일부가 회사와 관련이 있었던 만큼 1억여원을 횡령액에서 제외해 26억7,000여만원만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개인 자금으로 손실 변제 명목의 보증금 14억원을 지급해 실질적인 손실과 손해를 모두 변제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이 전 부회장은 이 사건의 변론이 종결된 지난달 3일 CJ 부회장과 CJ파워캐스트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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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공항사진기자단 = 영국 정부와 상호 공여 협력을 통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9만4000회분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옮겨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영국 정부와 화이자 백신을 상호 공여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영국으로부터 화이자 백신 100만회분을 공급받고 12월 중 분할해 반환하는 방식이다. 2021.10.7/뉴스1질병관리청은 개별 계약된 화이자 코로나19(COVID-19) 백신 136만9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화이자 백신은 이날 오후 5시 수송기(편명 EK322)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를 포함해 국내 도입된 코로나19 백신은 누적 8231만 회분이다.현재까지 국내 도입이 확정된 백신 물량은 모두 1억9534만회분이다. 연내 남은 도입 물량은 약 1억1000만회분이다. 종류별로는 화이자 백신이 확정 물량 6749만회분 중 4040만2000회분이, 모더나 백신은 4045만회분 중 1787만7000회분, 얀센은 740만회분 중 151만4000회분이 각각 도입됐다.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예정한 2000만회분의 공급이 모두 완료됐다.코백스 확정 물량 2000만회분 중에서는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210만2000회분, 화이자 41만4000만회분이 각각 공급됐다.4000만회분 도입이 확정된 노바백스는 전량 도입되지 않았다.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뉴스1) 공항사진기자단 = 영국 정부와 상호 공여 협력을 통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9만4000회분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옮겨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영국 정부와 화이자 백신을 상호 공여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영국으로부터 화이자 백신 100만회분을 공급받고 12월 중 분할해 반환하는 방식이다. 2021.10.7/뉴스1질병관리청은 개별 계약된 화이자 코로나19(COVID-19) 백신 136만9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화이자 백신은 이날 오후 5시 수송기(편명 EK322)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를 포함해 국내 도입된 코로나19 백신은 누적 8231만 회분이다.현재까지 국내 도입이 확정된 백신 물량은 모두 1억9534만회분이다. 연내 남은 도입 물량은 약 1억1000만회분이다. 종류별로는 화이자 백신이 확정 물량 6749만회분 중 4040만2000회분이, 모더나 백신은 4045만회분 중 1787만7000회분, 얀센은 740만회분 중 151만4000회분이 각각 도입됐다.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예정한 2000만회분의 공급이 모두 완료됐다.코백스 확정 물량 2000만회분 중에서는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210만2000회분, 화이자 41만4000만회분이 각각 공급됐다.4000만회분 도입이 확정된 노바백스는 전량 도입되지 않았다.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