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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노태우 분향소 찾은 오세훈 “평안히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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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좌우휘 작성일21-10-28 12:29 조회1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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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열었고 오 시장은 가장 먼저 이곳을 찾았다.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합동분향소에서 서울시청 간부들과 함께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오 시장은 이날 오전 9시쯤 조인동 행정1부시장, 류훈 행정2부시장, 김도식 정무부시장, 김의승 기획조정실장, 이창근 대변인, 김상한 행정국장과 분향소로 들어섰다. 오 시장은 노 전 대통령의 영정 아래 국화꽃 한 송이를 헌화한 뒤 고개를 두 번 숙이고 묵념했다. 방명록에는 “평안히 영면하소서. 서울시장 오세훈”이라고 적었다.오 시장은 전날 밤엔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40여분 동안 머물렀다. 오 시장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대한민국 발전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많이 하신 그런 대통령이셨다”며 “북방정책 업적에 대해 그 시절을 기리는 분들이 계셔서 추모객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서울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사흘 간 서울광장에 일반 시민을 위한 분향소를 운영한다. 정부가 고인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분향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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