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쳐(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시판허가를 앞두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의 음성거래가 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의.약계에 따르면 비아그라의 시판이 의료계 등의 반발로 계속 미뤄지자 일명 `보따리장수' 등이 미국 등에서 비아그라를 몰래 들여와 서울 시내 비아그라 구매 상당수의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 이들 약국에서도 단골고객들을 상대로 공공연히 비아그라를 암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서울 서초구 A약국에서는 비아그라 100 비아그라 판매처 여정을 확보해놓고 고객 유치 차원에서 단골손님들에게만 100㎎짜리 1개에 1만5천원을 받고 팔고 있다. 서울 강북구 B약국은 아예 미국에서 오는 한 보따리장수로부터 정기적으 비아그라 판매처 로 비아그라를 공급받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하루에 10여개씩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같은 비아그라 음성거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단속 경고에도 비아그라 구입 불구하고 시판이 계속 지연되자 더욱 더 극성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 종로의 한 약사는 "서울 시내 대부분의 약국이 어느정도 비아그라를 확보해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 비아그라 판매 다"며 "판매용이 아니라 고객확보 차원에서 보따리 장수로부터 구매한 비아그라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jooho@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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