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올해 민생 조치 상기하며 김정은 '애민주의'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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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팽우라 작성일21-11-05 16:26 조회1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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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5일 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은 5일 올해 인민을 위해 취한 민생 조치들을 상기하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애민주의를 강조하며 연말 성과를 독려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의 첫해인 올해에 취해진 인민 사랑의 조치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평양시 1만 세대, 보통강변 살림집 건설 결정과 김 총비서가 인민 생활 향상을 위해 서명한 특별명령서 등 올해 취해진 민생 조치들을 언급했다. 또 논설을 통해 김 총비서의 인민대중제일주의 기조를 짚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민 우선' 정신이 발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단에는 각지 당 조직들에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조직정치 사업이 전개되고 있는 소식을 전했다. 2면에는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40권이 출판된 소식과 김 총비서가 팔향언제(댐)를 현지지도 했던 일화 등을 소개했다. 하단에는 김 총비서의 노작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대동강구역 당 학교 사진과 함께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자력갱생 정신을 상기했다. 3면은 노동당이 창조한 사업 방법인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통해 성과를 내자고 촉구하는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또 일꾼(간부)들의 좁은 시야는 사업 전개에 장애물이라며 폭넓게 사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단에는 도 들 사이, 본보기 협동농장들에서 벼가을 총화가 진행된 소식과 "탕개(긴장감)를 늦추지 않고 다음해 농사채비에 달라붙겠다"라는 제목으로 농장원들의 다짐을 각각 실었다. 4면에는 '신념은 인간의 가치와 운명을 좌우한다'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싣고 '신념'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신문은 "혁명이 신념이라면 인생도 역시 신념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인간에게 신념이 없으면 설사 육체는 살아있어도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라고 강조했다. 하단에는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염소목장 능력확장 건축공사를 '결속'한 소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비상방역전을 벌이고 있는 농장과 상점 등을 각각 소개했다. 5면에는 2.16과학기술상을 받은 '붉은별' 조작체계개발집단 이야기를 소개하는 기사와 큰물(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와 수리공학연구소 과학자들이 '큰물재해관리정보체계'를 개발 도입한 소식을 각각 보도했다. 또 제16차 전국보건일꾼 정성경험토론회가 지난 3~4일 함경남도 인민병원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6면에는 나선시 선봉구역 만복동에 수해 복구를 완료하고, 새 보금자리가 건설됐던 과거를 상기하며 당의 인민 정신을 상기했다. 하단에는 세계적인 코로나19 전파, 감염 상황을 전하면서 별도로 '날로 심각해지는 악성전염병 전파 상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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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타버스에 살기로 했다]언론과 대기업도 주목한 ‘진짜’ 메타버스 라이프[사진 애드앤미디어]지난해 2월, 전국 최초 메타버스 캠퍼스가 등장했다. 코로나19로 누릴 수 없게 된 캠퍼스 생활이 메타버스 게임 ‘마인크래프트’에서 온전히 실현된 것이다. 여러 전공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새로운 추억과 문화를 공유했다.마을을 꾸리고, 사회·경제 규칙을 정하고, 동아리 활동·연애·방송 등 활동을 이어갔다. 현실을 그대로 빼다 박았다. 학생들의 여정은 언론과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급기야 대기업과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냈다.[나는 메타버스에 살기로 했다]는 메타버스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 운영하며, 여러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다. 특히 이 책은 메타버스 속 이야기를 MZ세대의 입으로 전한다.흔히 메타버스를 ‘MZ세대의 놀이터’라고 묘사하지만, MZ세대의 입장에서 서술한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메타버스를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했거나, 메타버스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한 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길라잡이가 돼줄 것이다.또한 철학도인 저자는 메타버스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인문적 공간’임을 여러 경험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기술과 경제의 영역에서 이야기해주지 못하는 신선한 시각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저자 서승완은 마인크래프트를 사랑하는 20대 철학도다. 놀이와 공부의 경계를 허물고, 청년의 눈높이로 세계와 철학을 재해석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메타버스 캠퍼스 ‘영남대학교 마인크래프트 서버(YUMC)’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인스타로 보는 동양고전]과 몇 편의 철학 논문이 있다.
[나는 메타버스에 살기로 했다]언론과 대기업도 주목한 ‘진짜’ 메타버스 라이프[사진 애드앤미디어]지난해 2월, 전국 최초 메타버스 캠퍼스가 등장했다. 코로나19로 누릴 수 없게 된 캠퍼스 생활이 메타버스 게임 ‘마인크래프트’에서 온전히 실현된 것이다. 여러 전공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새로운 추억과 문화를 공유했다.마을을 꾸리고, 사회·경제 규칙을 정하고, 동아리 활동·연애·방송 등 활동을 이어갔다. 현실을 그대로 빼다 박았다. 학생들의 여정은 언론과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급기야 대기업과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냈다.[나는 메타버스에 살기로 했다]는 메타버스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 운영하며, 여러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다. 특히 이 책은 메타버스 속 이야기를 MZ세대의 입으로 전한다.흔히 메타버스를 ‘MZ세대의 놀이터’라고 묘사하지만, MZ세대의 입장에서 서술한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메타버스를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했거나, 메타버스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한 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길라잡이가 돼줄 것이다.또한 철학도인 저자는 메타버스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인문적 공간’임을 여러 경험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기술과 경제의 영역에서 이야기해주지 못하는 신선한 시각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저자 서승완은 마인크래프트를 사랑하는 20대 철학도다. 놀이와 공부의 경계를 허물고, 청년의 눈높이로 세계와 철학을 재해석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메타버스 캠퍼스 ‘영남대학교 마인크래프트 서버(YUMC)’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인스타로 보는 동양고전]과 몇 편의 철학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