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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압구정에 국내 최대 PB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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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남라 작성일21-11-09 00:39 조회1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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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개점 예정인 KB금융의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 완공 예상도. KB금융 제공KB금융그룹이 내년 7월 '압구정 플래그십 프라이빗뱅커(PB)센터'를 개설한다. 이를통해 국내 자산관리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게 KB금융의 구상이다.KB금융은 내년 7월에 자산가들을 위한 팀 단위의 고객관리, KB형 패밀리오피스 모델 등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도입한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특히 KB금융이 선보일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의 특징은 팀 단위의 PB고객 관리 모델을 처음 도입하는 데 있다. 스타급 PB와 센터에 상주하는 세무·부동산·법률·신탁·투자 전문가들이 협업해 고객의 자산을 관리한다는 것. 투자은행(IB)과 연계한 구조화 상품, Wrap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증권사의 투자 전문가도 배치한다.KB형 패밀리 오피스 모델도 선보인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속, 증여 및 가업승계 등 자녀 세대로의 부의 이전까지 고려한 신탁 기반 초 개인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가 국내 PB센터 전용 건물 중 최대 규모로 건축되는 것도 돋보인다.실제로, 이 센터는 지하 1층에 KB 갤러리와 아트홀을 만들어 문화·예술 공간을, 지상 2층엔 고객들이 휴식을 취하는 카페 형태의 라운지를 각각 만들 예정이다. 이뿐아니라, 3층에서 7층까지는 아트, 북, 문화 등 스토리를 담은 상담 공간으로 구성된다.KB금융그룹 관계자는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 구축을 통해 특화된 서비스로 자산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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