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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lpha, 3분기 매출 1255억 전년比 47% ↑…"투자 확대로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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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새설 작성일21-11-09 23:33 조회2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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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편입 모바일 기프트 사업 성장 뚜렷© 뉴스1(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kt alpha가 모바일 기프트 사업 합병 효과로 매출을 끌어올렸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티커머스 채널 K쇼핑도 견인차 역할을 맡았다. kt alpha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7.2% 증가한 125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kt alpha는 지난 7월 KT의 자회사인 KTH와 KT엠하우스의 합병으로 탄생한 법인이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0% 증가한 928억원을 기록했다. K쇼핑과 모바일 기프트 사업 매출이 더해진 결과다. 이중 K쇼핑은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한 77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최근 올레tv 채널번호를 S급(12번)으로 옮기며 실적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합병에 따라 신규 편입한 모바일 기프트 커머스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153억원을 기록했다. 개인 간 모바일 선물하기 활성화와 기업들의 모바일 쿠폰을 활용한 마케팅 확대로 성장을 이어갔다.콘텐츠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4% 증가한 13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영화와 시리즈 장르의 인기 덕분이다. 다만 3분기 영업손실은 1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커머스 사업에 대한 채널과 모바일 경쟁력 강화에 대비한 투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kt alpha 관계자는 "글로벌 OTT 사업자들의 국내 론칭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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