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9일 전국여성대회 참석청년 소방관 간담회도…연일 청년 행보[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전국여성대회 기념식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만난다.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공식석상에서 첫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열린 스타트업 정책 토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로 이동해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한다. 60개 회원단체와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전국 500만 회원 등으로 구성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위대한 여성,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이 자리에는 이 후보뿐 아니라 윤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등이 총집결할 예정이다. 다만, 이들이 실제 대면해 인사를 나눌지는 미지수다.한편 이 후보는 이 일정에 앞서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구 강남역 토즈타워점에서 ‘가상자산! 청년에게 듣는다’ 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와 가상자산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아울러 낮 12시에는 서울 강남구 강남소방서를 방문해 청년 소방관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2030의 지지가 취약한 이 후보는 연일 청년층과 소통할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일정도 그 연장선에 있다.

• 이전글
• 다음글

• 목록
•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