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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KF-21 분담금 30%는 '현물로'···미납 분담금 시한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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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팽우라 작성일21-11-12 00:40 조회2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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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KF-21 가상 그래픽. 방위사업청 제공한국형 전투기(KF-21)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한국에 내기로 한 전체 사업비 분담금 중 약 30%를 돈이 아닌 현물로 내기로 했다. 분담금 규모와 납부기한에는 변화가 없지만, 연체 분담금 약 8000억원의 납부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방위사업청은 11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KF-21 공동 개발 분담금 6차 실무협의 끝에 최종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한국과 인도네시아는 KF-21 체계개발비 총 8조8000억원의 20% 수준인 약 1조7000억원을 인도네시아가 분담하기로 한 기존 계약을 유지하기로 했다. 분담금 납부기간도 기존(2016~2026년)대로 바꾸지 않기로 했다.다만 인도네시아는 분담금 1조7000억원 중 약 30%인 5100억원은 현물로 납부하기로 했다. 어떤 현물을 납부할지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양측은 인도네시아 기술진을 현재 경남 사천 개발 현장에 투입된 30여명을 포함해 100여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KF-21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2015년부터 2028년까지 4.5세대급 전투기를 연구 개발하기로 한 사업이다. 인도네시아는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 대신 시제기 1대와 기술자료를 이전받은 뒤 차세대 전투기 48대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생산하기로 했다.그러나 인도네시아는 2017년부터 경제 사정을 이유로 들며 분담금을 미납했다. 2018년 9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분담금 비율 축소 등 재협상을 요청했고, 2019년 1월부터 실무 협상이 시작됐다.협상은 2년 10개월만에 마침표를 찍었으나, 인도네시아 측의 미납 분담금 완납 시한 등은 명시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분담금 총액의 약 47%인 8000억원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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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관광재단 속초서 포럼 개최강원도관광재단은 11일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2021 강원 크루즈 포럼'을 개최했다.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속초시 등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관광재단 등이 주관한다.첫날인 11일에는 마리오 자네티(Mario Zanetti) 코스타 크루즈(Costa Cruises) 사장이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크루즈 업계 트렌드 변화 대응 방안' ‘크루즈 목적지로서 강원도 관광정책 제언 ' ‘한반도 평화 크루즈 중심지로서 강원도 역할' 등 3가지 의제를 토대로 해외선사 관계자와 국내 학계, 민간업계 전문가 등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한국관광공사는 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2021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를 진행하며 12일에는 강원도관광재단과 한국크루즈포럼이 공동으로 ‘제2회 강원 크루즈 발전협의회 및 한국크루즈포럼 정기 세미나'를 실시한다.이 밖에 13~14일 이틀간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릉, 속초, 고성 등에서 포스트 팸투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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