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세계 최강 가린다…SWC2021 월드파이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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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님달 작성일21-11-14 14:50 조회2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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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력 우승 후보는 ‘딜리전트’…한국대표 2인 활약도 ‘기대’‘서머너즈워’ 세계 챔피언 자리를 가리는 대회 ‘SWC2021’의 월드파이널이 13일 개최된다. “제일 피하고 싶은 선수는 8강에서 만나게 될 ‘딜리전트(DILIGENT)’입니다. 몬스터 풀이 매우 막강해 아주 두려운 상대입니다.”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의 인기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세계 최강을 가리는 자리가 13일 오후 펼쳐진다.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21(SWC2021)’의 최종장인 월드파이널이다.1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될 이번 ‘SWC2021’ 월드파이널에서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열띤 경합을 뚫고 올라온 8명의 선수들이 월드 챔피언 자리를 놓고 5전3선승제 토너먼트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8강의 경우 아시아퍼시픽컵 3위로 월드파이널에 오른 한국 선수 ‘잭(JACK-)’이 첫 번째 매치에서 아메리카컵 1위 ‘빅브이(BIGV)’를 만나 승부를 겨룬다. 아시아퍼시픽컵 2위인 한국의 ‘세컨베이비(SECONDBABY)’는 유럽컵 1위 ‘핑크로이드(PINKROID)’와 대결한다. 세 번째 매치는 아시아퍼시픽컵 1위인 ‘딜리전트’와 아메리카컵 2위 ‘마드림디(MADREAMDY)’, 네 번째 매치는 중국 선발전 우승자 ‘타스(TARS)’와 유럽컵 2위 ‘이스무(ISMOO)’의 승부다.이중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는 아시아퍼시픽컵에서 1위를 차지한 ‘딜리전트’ 선수다. 컴투스가 공개한 진출자 소감에서도 선수들이 입을 모아 “가장 피하기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였다.아메리카컵에서 1위를 차지한 ‘빅브이’ 선수는 “세계 8강까지 올라온 만큼 다들 실력이 쟁쟁하지만 그 중에서도 ‘딜리전트’는 실력파이고 몬스터와 룬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고 아메리카컵 2위 ‘마드림디’ 선수 역시 “제일 피하고 싶은 선수는 8강에서 만나게 될 ‘딜리전트’”라고 덧붙였다.유럽 지역 진출자인 ‘핑크로이드’와 ‘이스무’ 역시 가장 피하고 싶은 선수로 ‘딜리전트’를 꼽았다. ‘핑크로이드’ 선수는 “‘딜리전트’와 ‘타스’ 선수는 피하고 싶다. 경기력도 좋고 룬과 몬스터를 잘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최유력 우승후보인 ‘딜리전트’ 선수 본인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딜리전트’ 선수는 “월드 챔피언의 영광을 꼭 누리고 싶다는 소망이 계속 SWC에 도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라며 “월드 챔피언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우승할 자격이 있도록 월드 파이널에서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SWC2021 월드파이널 진출자 8인<사진=상단 좌측부터 아메리카컵 1위 ‘BIGV’와 2위 ‘MADREAMDY’, 유럽컵 1위 ‘PINKROID’와 2위 ‘ISMOO’, 하단 좌측부터 아시아퍼시픽컵 1위 ‘DILIGENT’, 2위 ‘SECONDBABY’, 3위 ‘JACK-’, 중국 선발전 1위 ‘TARS’> 물론 다른 선수들도 우승의 열망을 감추지 않았다. ‘딜리전트’와 함께 강호로 꼽히는 중국의 ‘타스’ 선수는 “내가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월드파이널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도 “우승하게 될 그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출신인 ‘세컨베이비’ 선수도 “(아시아퍼시픽컵에서) 2위로 올라와 아쉽다. 아쉬움을 월드파이널 1등으로 풀고 가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올해 SWC 월드파이널의 경우 한국 출신 선수 2명이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컨베이비’ 선수와 ‘잭’ 선수가 ‘서머너즈워’의 종주국 한국의 자존심을 걸고 이번 월드파이널에 출전하게 됐다. 이들은 서로를 칭찬하며 건승을 기원했다.‘세컨베이비’ 선수는 “‘잭’ 형은 몬스터 밴픽에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고 상대적으로 룬과 몬스터 풀이 적긴 하지만 정말 천재적인 브레인인 것 같다”고 치켜세웠고 ‘잭’ 선수도 “‘세컨베이비’는 어린 만큼 두뇌 회전이 빠르고 적응을 매우 잘한다. 멘탈만 잘 관리하면 우승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컴투스는 이날 경기를 총 15개 언어로 전세계 생중계한다. ‘서머너즈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트위치, 아프리카TV 등의 플랫폼을 통해 송출된다.온라인 개최에 맞춰 랜선 응원전도 마련했다. 세계 각지에서 사전 선발된 글로벌 관객 100여명이 무대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볼 예정이다.또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을 위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8강 토너먼트에 앞서 최근 ‘서머너즈워’에 업데이트된 2대2 팀대전 콘텐츠를 활용한 이벤트 대전이 펼쳐진다. ‘THOMPSIN’, ‘TRUEWHALE’, ‘MR.CHUNG’, ‘KROM’Z‘, ’VILLIPYTTY‘, ’ROSITH‘ 등 올해 월드파이널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역대 SWC 무대에서 활약했던 유명 선수들이 참여한다.이외에도 월드파이널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에 따라 각종 아이템이 팬들에게 선물로 주어지며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이용자에게도 게임 내 아이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SWC2021’ 특별 의상이 제공된다.대회 우승 상금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2000만원)이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도 수여된다. 2위 상금은 2만 달러(2400만원), 공동 3위는 1만 달러(1200만원)다.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엠블럼도 입상 보상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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