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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백신 무용론? 동의 못해… 3차 접종 해야 오미크론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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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님달 작성일21-12-02 18:14 조회2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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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달을 '3차 접종 집중기간' 지정"60세 이상은 이달 안에 3차 접종 해야""'추가 접종' 표현 대신 '3차 접종'으로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추가접종) 권고 및 안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걷잡을 수 없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백신 무용론'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동의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긋고 나섰다. 오미크론 변이가 있다 해도 지금은 3차 접종에 집중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정 청장은 2일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감염 시 중증과 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12월 중 3차 접종을 받으실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접종받을 수 있게 12월 한 달은 '3차 접종 집중 기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 한 달간 60세 이상 고령층은 사전 예약 없이 병원을 찾아가도 즉각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아예 75세 이상은 10일까지, 75세 미만은11~31일까지 접종하라는 일정까지 제시했다.또 세 번째 백신 접종을 1, 2차 접종에 이은 '추가접종'이 아니라 '3차 접종'이라 부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3차 접종 또한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위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을 올리기 위한 조치다. 이날 0시 기준 부스터샷인 3차 접종 완료자는 339만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6.6%에 그쳤다. 앞서 방역당국은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대한 3차 접종 간격을 3개월까지로 줄여뒀다.백신 맞았지만 오미크론에 감염…"극히 일부 사례" 정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문제도 언급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맞는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 "3차 접종을 하면 항체가 빨리 늘어 오미크론 변이 대응도 가능한 만큼 오미크론 변이를 이유로 접종을 지연시키지 말아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오미크론 변이 부부 확진자가 백신 접종완료자였다는 점을 들어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 앞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 몇 명의 사례로 백신의 효과를 판단하거나 무용론을 얘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돌파감염이 늘고 새로운 변이가 생기는 등 앞으로 백신 자체가 무용지물이 됐다는 우려도 단호하게 부정했다. 단지 시일이 지나 효과가 다소 떨어졌을 뿐이라는 얘기다. 정 청장은 "백신 접종으로 많은 유행을 억제해 왔고 위중증 사망을 예방했기에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데 동의하기 어렵고, 여전히 백신은 감염 예방뿐 아니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가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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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반락 개장했다가 저가 매수 유입으로 상승 폐장했다.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견조하게 움직인 것도 투자 심리를 유지했다.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0.01 포인트, 0.55% 올라간 2만3788.93으로 거래를 마쳤다.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0.12 포인트, 0.95% 상승한 8506.36으로 장을 끝냈다.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1.31%,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1.02%, 온라인 약품 판매주 알리건강 0.71%, 의류주 선저우 국제 2.95%, 유리주 신이보리 6.17%,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48%, 스포츠 용품주 리닝 1.08%, 안타체육 0.96%,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 0.85% 뛰었다.영국 대형은행 HSBC도 1.15%, 초상은행 3.09%, 중국공상은행 2.87%, 중국건설은행 2.53%, 중국핑안보험 2.03%, 중신 HD 1.67%, 항셍은행 1.00%, 중국인수보험 0.93% 올랐다.중국 부동산 업계의 자금난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4.10%, 룽후집단 3.09%, 중국해외발전 2.76%, 화룬치지 2.45% 급등했다. 반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매물에 밀려 2.47% 급락하면서 상장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4.83%, 중국생물 제약 0.90%,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1.6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38%, 훠궈주 하이디라오 0.82%,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0.85% 떨어졌다.홍콩교역소는 0.64%, 지하철주 홍콩철로 0.49%,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42%,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77%, 스마트폰주 샤오미 0.20%, 전기차주 비야디 0.13% 하락했다.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반락, 0.68% 떨어진 6017.56로 마감했다.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75억6310만 홍콩달러(약 22조2702억원), H주는 521억91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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