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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조동연, 잘못한 게 없다…더이상 사과 안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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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좌우휘 작성일21-12-08 11:07 조회1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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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군부독재와 박근혜·검찰 권력을 살리는 선대위""김건희, 영부인 자격 있다고 느낀다면 숨을 이유 전혀 없어"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위 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1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직을 사퇴한 조동연 서경대 교수에 대해 "잘못한 게 없기 때문에 더 이상은 사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의원은 이날 오전 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조 전 위원장 논란에 대해 "아이를 키우는 엄마여서 감정이입이 굉장히 많이 됐다"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고 의원은 "(조 전 위원장 논란에 대해) 일부러 입장을 내지 않았다. 저라도 기사 확산을 막고 싶었다"며 "언제든지 응원하고 또 그녀의 편이 되어줄 것이니 외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당의 영입 인재 검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 고 의원은 "검증 시스템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일축했다. 그는 "검증해서 (사생활 의혹이) 맞으면 (인재가) 아닌 것인가"라며 "정치는 정치 영역으로 문제를 풀어야 되는 것이지 사생활과 개인적 문제까지도 끌고 들어오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라고 반문했다.고 의원은 "장관 인사청문회를 할 때조차도 정책 역량과 개인적 부분에 대해서는 분리해서 가자. 해외에서도 이런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검증을 하고 있으니 우리도 이제 인사청문회법을 바꿔서라도 그렇게 해야 되지 않나 등 공직자를 선발하는 데서도 그러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것도 아니고 그냥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을 영입하는 것인데 설령 그 검증이 됐다고 한들 그러면 안 할 것인가. 그건 아닌 것 같다"고 일축했다.국민의힘이 '살리는 선대위'라는 명칭을 내건 데 대해선 "처음에는 뭘 살리는 건가 했다. 보통 이름을 만들 때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는 걸 천명하는 것인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딱 잘 맞는 네이밍인 것 같다"며 "전두환의 군부독재를 살리는 그리고 탄핵당한 박근혜씨를 살리는, 또 검찰 권력을 살리는 선대위를 표방한 것이구나"라며 웃어 보였다.고 의원은 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등판 시기와 관련해선 "(대통령) 부인은 영부인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고 수많은 정상회담 속에서 상당한 외교 역할을 해야 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검증은 물론이거니와 앞으로 등장하지 않고서는 (윤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본다"고 지적했다.고 의원은 그러면서 "아무래도 여러 가지 고발 사건들, 그리고 본인을 둘러싼 학력 위조 같은 비리 의혹들과 본인의 어머니에 대한 양평 땅 문제라든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본인이 대통령 후보의 아내로서 또 대한민국의 영부인으로서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 느낀다면 숨어 있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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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4대 은행 마통 최고금리 5% 넘어대출자들 금리 더 높아질까 '시름'[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 직장인 A씨는 최근 마이너스통장(마통)을 개설하려다가 깜짝 놀랐다. 금리가 5%를 넘었기 때문이다. A씨의 신용등급은 1등급에 속했다. A씨는 "자금이 급해 마통이라도 개설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최근 금리가 너무 높아졌다"고 푸념했다.대출금리가 오르면서 마통금리가 5%를 넘어섰다. 금융당국의 계속된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여기에 내년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이날 기준 마통 평균금리는 3.96~5.23%로 집계됐다. 8월 이들 은행의 마통 평균 금리가 최고 4%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1%포인트 가량 오른 셈이다. 자금이 급한 차주들 사이에서는 한도까지 적은데 대출금리까지 높아지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4대 시중은행의 마통 한도는 이미 5000만원으로 축소된 상태고, NH농협은행의 경우 한도는 2000만원으로 더 적다. 문제는 내년 기준금리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가계대출 총량 규제도 더 빡빡해진다는 데 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은행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을 4~5%대로 올해(5~6%)보다 더 낮추기로 했다. 은행들은 강화된 총량 규제에 따라 금리를 높여 대출 수요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내년 가계대출 총량 규제는 더 강화되고, 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아 차주들의 이자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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