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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서울수복 이후 시민들 삶은?…사진·영상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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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판민혁영 작성일22-10-02 11:58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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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서울수복 이후 1960년까지 이어지는 서울시민 삶 조명



[서울=뉴시스]서울시가 1950년 서울수복을 시작으로 1960년까지 이어지는 서울시민의 삶을 조명해보는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0.02.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1950년 서울수복을 시작으로 1960년까지 이어지는 서울시민의 삶을 조명해보는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서울 용산: 재건에서 도약까지'라는 주제로 미국 국립문서보관청에서 수집한 사진 143점과 영상 19점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기획전시 '7월16일, 용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기획전시로 1950년 9월28일 서울수복 이후 1960년까지 이어지는 서울과 용산 일대 시민들의 생활 모습을 다룬 전시다. 수복 직후와 수복 이후 시민들의 생활 모습, 1953년 이후 도시모습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1950년 서울로 돌아온 시민들이 볼 수 있던 전단지, 1953년 정전협정 이후 1960년대까지 도시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 구호물자를 받는 모습, 1960년대 용산 이촌동과 용산미군기지 사우스포스트 일대 전체가 담겨진 사진 등이 전시됐다. 북한군 침공과 서울 탈환을 위한 대폭격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서울은 한강철교가 복구되기 시작하면서 종로, 용산, 영등포 등 곳곳에서 삶의 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졌다. 국제연합한국재건단(UNKRA)의 원조로 이문동, 신설동, 안암동, 홍제동, 불광동 등 곳곳에 후생주택이 하나 둘씩 조성되면서 서울의 도시 확장에 기초가 됐다.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서울시가 1950년 서울수복을 시작으로 1960년까지 이어지는 서울시민의 삶을 조명해보는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0.02. photo@newsis.com 전시는 용산도시기억전시관 1층전시실 '기억방'에서 열린다. 2층 기록방에서는 용산기지와 관련된 사진, 영상, 문서자료 등 용산기지 관련 전문가 그룹이 수집해온 사료를 자유롭게 연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자세한 사항은 용산도시기억전시관 운영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1950년 9월 28일 서울수복이후 서울과 용산의 모습, 시민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서울 속 용산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과 영상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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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개량 현황. 그래픽 = 오찬영PD일제강점기인 1930년 개통한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철길입니다. 마산선·진주선·광주선이 모두 경전선의 지선인데요.현재 경전선을 이용해 부산에서 광주를 가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먼저 부전역에서 탑승한 경우입니다. 삼랑진까지 간 열차는 경전선으로 노선을 바꿔 광주 송정역까지 277.7km를 달리는데 5시간 33분이 소요됩니다.KTX나 SRT를 이용하려면 부산역에서 출발해 충북 청주 오송역을 경유해서 광주로 가야 합니다. 거리(450km)와 비용은 늘어나지만 시간은 경전선 무궁화호보다 약 2시간 단축됩니다.[삼랑진역 승객 인터뷰] “아버지 고향 갈 때 버스가 매진이 돼서 타본 적이 있고, 대학생 때 놀러 간다고 타본 적 있는데, 너무 오래 걸리고 버스보다 비싸고 길도 막 구불구불하고 이래서 그다지 좋았던 경험은 아닌 것 같아요. 전라도 쪽이 아버지 고향이다 보니까 자주 가야 되는데 차로 가는 것도 운전하는 데 부담이 있고 해서 (경전선이 새로) 생기면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경전선 일부 구간의 평균 시속은 50km. 시속 38km로 질주하는 세계 100m 달리기 1인자 우사인 볼트보다 약간 빠릅니다. 바깥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여행을 할 때는 제격이지만 도착 시간이 급할 땐 부적격입니다.국토부는 “경전선이 일제강점기 수탈을 위해 건설된 노선이라 곡선이 많은 탓에 운행 속도에 제한이 있다”고 설명합니다.[삼랑진역 관계자 인터뷰] “(승객이) 옛날만큼 많지는 않죠. 요즘은 일반 국도가 잘 발달돼 있고 이러니까 이용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이 없죠. 경전선 (이용승객이) 하루에 약 30명 정도? 연세 많은 어른들은 운전 못 하니까 할 수 없이 타고 젊은 층들은 거의 없고, 경부선을 이용해야 되는 분들은 할 수 없이 기차를 이용해서 밀양이나 삼랑진에서 위로 가시든지 밑으로 가시든지 그런 구조죠.”



텅 빈 삼랑진역 대합실. 오찬영PD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새 경전선은 곡선 노선을 직선화해 열차 운행 속도를 높이도록 설계됐습니다. 길이는 265.8㎞로 기존 노선보다 약 12㎞ 줄어듭니다. 열차 최고 속도는 시속 250㎞입니다. 주요 정차역 24개를 기준으로 2시간 20분대에 부산에서 광주 도착이 가능합니다. 현재 무궁화호보다 무려 3시간 13분 단축되는 셈인데요.새 경전선 지선 중 마산~진주 복선전철은 2012년 완공됐습니다. 진주~광양 노선은 내년 준공합니다. 광양~순천 노선도 이미 완공된 상태.반면 공기가 지연되거나 설계 단계에서 잡음이 들리는 현장도 있습니다. 새 경전선에 포함되는 부산~마산 복선전철 노선은 개통시기가 지난해 2월에서 올해 연말로 연기된 데 이어 내년 4월로 또 미뤄졌습니다. 2020년 서낙동강 터널 굴착 과정에서 지반이 붕괴된데 따른 영향입니다. 국토부는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완벽한 시공을 하느라 공기가 지연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작업자를 추가 투입하기도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순천~광주 노선 공사도 늦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국토부의 ‘경전선 전철화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광주역에서 순천까지 122.2km는 순천 도심을 관통합니다. 순천시는 소음과 분진을 이유로 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경전선 전철화 순천 도심 구간에 대한 여론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 정부와 순천시의 협상 결과에 따라 2028년 개통 일정이 연기될 수 있습니다.[순천시YMCA 김석 사무총장] “하루에 40차례 정도 (경전선 열차)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오거든요. 30분에 한 대씩 지나가게 되고 속도가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에 소음이랄지 이런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되는 것이고 철도로 인해서 완전히 도심이 단절돼 버리고….”



경전선 개량 사업 진행상황 및 개량 완료시 예상 노선도. 그래픽 = 오찬영PD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4월 개통하고 마지막 퍼즐인 광주송정역-순천역 전철화 사업이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경전선 열차는 ‘느림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게 되는데요. 동서 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기대효과는 무엇일까요?[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최진석 선임연구원] “우리나라를 개발하는 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선 벨트(sun belt)’라는 게 있어요. 남해안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거거든요. 경전선이 부산부터 광주까지 연결되면 진짜 남해안 연결이 완성이 된다, 우리나라의 성장축 자체가 경부선하고 수도권밖에 없거든요. 새로운 성장축을 하나 가질 수 있는 겁니다.”하루 빨리 부산에서 광주까지 2시간대에 갈 수 있는 철길이 열리길 기대해 봅니다. 뭐라노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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